발렌시아 CF가 e스포츠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라 리가의 명문 구단인 발렌시아 CF에서 LoL과 하스스톤, 피파, 로켓 리그 등 다양한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해당 외신은 발렌시아 CF가 하스스톤과 피파, 로켓 리그 게임단을 먼저 창단한 이후, 올해 안에 LoL 게임단 역시 갖추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의 명문 스포츠 구단이 e스포츠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터키 축구 구단인 베식타스가 '베식타스 OH'라는 이름의 LoL 게임단을 꾸렸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는 엘레멘츠의 EU LCS 시드권을 구매해 섬머 시즌에 출전 중이다. 또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는 피파 프로게이머인 'Dragonn'을 팀에 합류시킨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e스포츠에 뛰어들 예정인 발렌시아 CF는 조만간 구단 소유의 스타디움에서 위의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