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시즌 13일 차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의 3세트 경기는 락스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스코어' 고동빈이 집요하게 탑을 노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썸데이' 김찬호의 트런들이 에코를 상대로 피해 교환을 격하게 나눴고 고동빈의 킨드레드가 재빠르게 합류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동빈의 두 번째 갱킹은 락스 타이거즈가 제대로 반격했다. '쿠로' 이서행의 바루스와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가 합류하며 역으로 2킬을 기록했다.

팽팽한 경기 분위기 속에서 kt 롤스터가 김찬호의 트런들에게 협곡의 전령 버프를 주는데 성공했다. 이후 kt 롤스터는 상대 에코에 우위를 점했고, 락스 타이거즈는 상대 봇 듀오에 우위를 점하면서 서로가 라인의 우위를 이용해 타워를 공략해갔다.

드래곤 앞마당 한타는 락스 타이거즈가 승리했다. 상대 트런들이 다소 안일한 움직임으로 먼저 죽었고 락스 타이거즈가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했다. 이후, 락스 타이거즈는 탑 라인에서 한타에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바론버프까지 획득하면서 완승의 기세를 탔다.

락스 타이거즈가 억제기 두 개를 파괴했다. 기세를 완전히 점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봇 라인으로 달려가 마지막 억제기를 파괴했다. 화염의 드래곤 2스택 덕분에 화력에서 우위를 크게 점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그대로 달려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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