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인벤이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이하 LoL 대학생 배틀 서머)가 7월 예선을 앞두고, 27일부터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

LoL 대학생 배틀은 전국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총 상금 4,000만 원 규모의 대회다. 지난 해 LoL 대학생 배틀 윈터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매회 160개 팀 약 900여 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인 LoL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학교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5월 대전은 결승전 관람객만 5,000명 이상이 운집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번 서머 시즌은 7월 24일 전라도/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오프라인 예선(전라도/제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경기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32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주관 방송사인 서울 강남 인벤 방송국의 스튜디오 및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6세대 인텔 코어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 2016년형 신제품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LoL 대학생 배틀 서머는 만 17세 이상 한국 서버 계정(본인 명의)을 소유하고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7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대진표 및 지역별 시드는 지역별 참가접수 현황에 따라 추후에 및 대진표가 공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LoL 대학생 배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