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한 '마비노기영웅전: 영항'

'마비노기 영웅전'이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다.

지난 13일, 중국의 퍼블리셔인 세기천성(Tiancity)은 자사가 '락기영웅전: 영항'(洛奇英雄传:永恒,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마비노기'는 '락기(洛奇)'로 불린다.)

세기천성에서 개발중인 은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은 넥슨의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IP를 활용한 3D 액션 모바일 RPG다.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은 마영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몬스터는 물론 캐릭터 고유의 다양한 스킬들도 등장하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던전에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영웅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세기천성에서 개발하는 것은 맞다. 서비스 역시 세기천성 측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은 올 하반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국내 서비스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아래는 중국에서 공개된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의 스크린샷(이미지 출처: 17173)이다.

※7.14 16:52분 추가 : 게임의 정식 명칭이 '마비노기영웅전: 영항'으로 확인되어 해당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