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가장 더운 절기라는 ‘대서’인 오늘 일본에서는 포켓몬 GO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포켓몬 GO가 시작되면 일본과 인접한 부산 지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많은 경남, 부산 지역 트레이너들이 플레이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부풀어올랐죠.

그러나 부산에서 플레이 불가능하다는 제보가 속속 들어오면서 많은 트레이너들이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부산을 대체할 새로운 지역이 있다는 소식이 인벤 가족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바로 울산 간절곶 지역이었습니다.

울산 간절곶은 울산 내에서도 관광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였는데, 우연하게도 간절곶에서 플레이가 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간절곶 등대를 포함한 해안가 일대와 서생면사무소까지 인근 지역으로 수많은 트레이너들이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인벤팀 역시 이런 일에는 빠질 수 없죠. 당장에 ktx 표를 끊고 울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간절곶으로 이동하는 중 울산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간절곶 일대에서 포켓몬 GO가 플레이된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을 들으면서 새삼 포켓몬 GO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속초, 울릉도에 이어 세 번째로 떠난 인벤팀의 탐방 현장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내리자마자 바다가 보이는군요!

▲ 분명히 아침엔 서울이었는데...

▲ 오자마자 가디가 반겨줍니다

▲ 인근 포켓스탑과 체육관을 둘러보고

▲ 속초 때는 놓쳤지만 이번엔 Get!!

▲ 이미 체육관도 치열한 경쟁중

▲ 안고 있는 건 포켓볼인가요?

▲ 우뚝 솟은 등대도 보이는군요

▲ 우체통 근처는 스탑이 몰려있어 핫스팟입니다

▲ 돌고래야 힘들지마 ㅠㅠ

▲ 실제 모습도 힘들어보입니다

▲ 다른 방송국에서도 취재 중이네요

▲ 헉..벌써?! 어느새 해가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