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인 비틈과 이스포츠 문화 연구소인 이스포츠커넥티드(EsportsConnected, 이하 ESC)는 1월 13일 비틈 사무실에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비틈TV는 네이버 V앱을 통해서 매일 밤 10시에 웹 라이브 예능 TV <10PM> '김풍의 풍기문란' , '하하의 다 줄 거야', '한밤의 연예뉴스' 등을 제작 및 방영 중인 회사다. 웹 라이브 예능 TV 최초로 前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 前 나는 가수다 한서은 작가, 해피투게더 이민정 작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한수현 작가 등 국내 최고의 예능 작가가 참여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웹 라이브 예능 TV tv <10PM>는 2015년 부터 시작하여,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되었고, 2017년 3월에 시즌 3를 방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 뷰티, 골프, 게임, 여행 등의 웹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 예정이다.

비틈TV 김성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고 게임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웹 예능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싶다. 게임 컨설팅 및 콘텐츠 기획에 뛰어난 ESC와 함께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SC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프로게임팀인 BBQ Olivers (구 ESC EVER)와 하스스톤 종목 프로게임팀인 ESC Nightmare를 운영 중이며, e스포츠와 연계한 콘텐츠 기획과 게이머를 대상으로한 유학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게이머로 구성된 ESC Ever팀을 창단하여 작년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리그인 LCK (롤챔스코리아)롤 승격 시켰으며 최근 bbq 브랜드의 네이밍 스폰서쉽을 유치함으로써 e스포츠 생태계와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ESC 송성창 대표는 "e스포츠는 경기에서뿐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 등으로 통하여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새로운 종류의 문화현상이다. 이것은 전통적 스포츠의 속성을 토대로 뉴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꽃 피울 수 있는 영역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ESC는 콘텐츠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획과 제작을 위하여 비틈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가 콜라보레이션에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비틈과 ESC는 e스포츠와 게임의 뷰어쉽과 예능 콘텐츠의 소비자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인터넷 e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e스포츠 프로선수와 팬,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유명인들이 함께 제작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