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utodesk, Inc. (NASDAQ:ADSK))가 2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상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제작된 2016년 박스오피스 흥행작들이 아카데미상 수상작 및 후보작으로 대거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데스크의 렌더링 솔루션인 아놀드 렌더러(Arnold renderer)가 영화계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아카데미상 주최 기관인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로부터 과학 기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브래드쇼(Chris Bradshaw),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해마다 오스카상 후보작의 특수효과 기법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전세계 영화팬에게 훌륭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핵심 기술을 오토데스크가 제공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된 작품의 제작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제작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래드쇼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수한 아놀드 렌더러의 수상도 이어져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