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아미고 게시판을 통해 사전 안내된 이프니르 장비 아이템 성능 조정이 23일(목) 정기 점검을 통해 이뤄졌으며, 약 2주간 참여할 수 있는 교역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주요 내용만 요약해보면 이프니르 장비는 현존 최상위 아이템으로 공격력, 주문력, 치유력, 물리 방어도, 마법 저항도 등 기본 성능이 무기는 약 7%, 방어구는 3%만큼 올랐다.

단, 양손 무기의 경우 능력치 합산 효과의 산출 방식이 변경되어 기존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그 외 장비는 힘/민첩/체력/지능/정신 등 능력치 합성 효과가 증가했고, 전반적으로 장비 성장 재료 아이템들의 경험치 역시 상향되었다.

세부적으로 성장 재료로 사용 가능한 모든 아이템의 경험치가 등급에 비례해 늘어났는데, 일반 제작 아이템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의 일반 등급 경험치는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등급 상승에 따라 경험치가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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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 이프니르 장비


다음으로 3월 23일(목) 점검 후부터 4월 6일(목) 점검 전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일일 퀘스트 '로저루루의 지원요청'은 완료까지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량의 명예 점수와 생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동대륙은 마리아노플, 서대륙은 오스테라, 그리고 빛나는 해안에 있는 '모험왕 로저루루'를 통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데 대륙별로 정해진 창고관리인을 찾아가 획득한 등짐을 지정된 교역소로 가지고 가면 된다.

거리상으로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이동 수단이 없어도 마차 등의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10분 내외로 완료가 가능하며, 등짐을 목표 NPC에게 전달하면 생활/명예 점수 1000점, 루루의 딱지 꾸러미 1개, 다루족의 보석 1개를 보상으로 받는다.


▲ 내륙 무역 퀘스트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이후 창고 관리인과 다시 대화하면 연계 퀘스트로 '바다 건너의 다루에게!'를 받을 수 있는데 제목 그대로 바다 건너 다른 대륙의 교역소를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교역소 사이를 운행하는 순항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안전하게 퀘스트를 완료하고 싶다면 이 중 순항선이 가장 무난하다. 비록 대기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탑승 전 순항선 관리인 NPC가 5골드에 판매하는 '선장의 보호' 아이템만 구매하면 스트레스 없이 이벤트 보상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아이템은 순항선에 탑승해서 비무장 지대를 벗어난 후 선장 NPC와 대화하면 상대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바다 건너 교역소에 도착해 창고 관리인과 대화하면 생활/명예 점수 2000점을 포함하여 교역품 거래 인증서 5개, 다루족의 보석 2개를 추가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바다를 건너야 하는 퀘스트다

▲ 선박이 없거나 안전하게 완료하고 싶다면 순항선도 좋은 선택!

▲ 실제로 순항선을 이용해 퀘스트를 완료하는 유저들이 많다

▲ 단, 배에 오르기 전 순항선 관리인 NPC를 통해 선장의 보호를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