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역을 제외한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지역별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23일과 24일 새벽 펼쳐진 LMS, 북미와 유럽 LCS 결승전에서 플레쉬 울브즈는 ahq e스포츠를 3:1, TSM은 C9을 3:2, G2 e스포츠는 UOL을 3:1로 꺾으며 2017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한국 지역에서는 22일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LCK 우승을 차지한 SKT T1이 진출한다.

2017 MSI는 전세계 13개 지역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 13개팀이 참가하며,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상파울루에 위치한 CBLoL(Campeonato Brasileiro de League of Legends) 스튜디오에서 매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지난 2년간 LoL 국제대회 성적으로 바탕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 한국, 중국, 유럽의 참가팀을 제외한 10개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며, 1라운드는 오는 28일부터 펼쳐진다.

한편, 마지막으로 남은 중국 지역은 4월 29일 LPL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팀이 MSI에 출전하게 되며 RNG와 WE가 대결한다.



◈ MSI 2017 지역별 진출팀

한국 (KR) - SK텔레콤 T1
유럽 (EU) - G2 esports
일본 (JPN) - Rampage
북라틴 아메리카 (LAN) - Lyon Gaming
남라틴 아메리카 (LAS) - Isurus Gaming
북미 (NA) - TSM
브라질 (BR) - RED Canids
독립 국가 연합 (CIS) - Virtus.pro
오세아니아 (OCE) - LG Dire Wolves
동남아시아 (SEA) - GIGABYTE Adonis Marines
대만, 홍콩, 마카오 (LMS) - Flash Wolves
터키 (TUR) - SuperMassive eSports
중국 (CN) - 4월 29일 결승(RNG VS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