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파리 생제르망 공식 홈페이지

전 진에어 소속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이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28일(현지시각)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 소속팀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우형은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지 한 시즌만에 팀을 나오게 됐다.

나우형은 2013년 데뷔해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여러 해설가로부터 기대를 받았으나 이후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해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한편, 파리 생제르망은 나우형과의 결별 소식을 공고하는 과정에서 나우형의 이름을 진성민으로 게재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