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가 직접 게임 팬들을 찾아간다.
 
락스 타이거즈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락스 타이거즈가 오버워치 팀인 락스 오카즈와 함께 진행하는 올해 첫 번째 대규모 팬 이벤트로,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플레이엑스포 메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락스 타이거즈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선수 전원이 참석해 그간의 경기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팬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모든 팬미팅 현장은 타이거즈 공식 페이스북 및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날 팬미팅은 ‘클템’ 이현우 해설과 ‘단군’ 김의중 캐스터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질문 추첨 방식의 인터뷰, 팬과 함께 하는 팀 게임 이벤트, 서머시즌 우승 기원 세레모니 등 팬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게이밍 기어 업체인 로캣(ROCCAT), 뷰소닉(VIEWSONIC), 사운드블라스터(Soundblaster), 협력업체인 에이수스(ASUS), 이스포츠 전문 PC방 프랜차이즈 게임이너스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특히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을 직접 선물 받을 수 있는 만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게이밍기어들과 락스 타이거즈 팀 로고가 새겨진 에이수스(ASUS) 장패드,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에서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팬미팅에는 락스 구단의 오버워치 프로팀인 ‘락스 오카즈(ROX ORCAS)’ 도 함께 참여 예정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락스 타이거즈 관계자는 "올해 첫 팬미팅인 만큼 락스 타이거즈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진행되는 만큼 LoL 팬들은 물론 다양한 게임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