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사전예약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중입니다. 원작 리니지1을 즐겼던 많은 유저분들이 6월 21일(리니지M 출시)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인벤은 리니지M이 출시되기 전, 과거의 추억을 함께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998년 '말하는 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아덴 월드를 구현하는 과정을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내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모든 이들의 고향 말하는 섬부터 글루디오, 켄트, 기란, 하이네, 오렌, 그리고 아덴 영지까지 아덴 월드 전역을 업데이트했고, 총 7개의 성을 선보였다. 원작 신일숙 작가의 '환상전집 리니지'에서 표현된 세계관이 게임 속에 고스란히 재현됐다.

시즌1의 공식 타이틀은 피의 맹세(The Blood Pledge)다. 12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업데이트되는 과정에서 '혈맹'이 중요하게 부각됐다. 궁극적인 목표는 각 영지의 고유 특색이 잘 살려진 '성'을 소유하기 위해서 혈맹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했다. 혈맹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단합하는 시스템이 잘 구현된 것이다. '리니지의 시작과 끝은 혈맹이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다.

1998년 9월 '에피소드1 말하는 섬'부터 2003년 2월 '에피소드12 아덴'까지. 약 5년 동안 선보였던 리니지의 시즌1의 주요 업데이트와 이슈를 연대기로 살펴본다.



※ 이미지 출처 :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pla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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