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목) 마비노기 영웅전 업데이트로 지난 19일에 진행되었던 밸런스 패치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조정의 대상이 된 캐릭터는 리시타와 피오나, 허크, 미리까지 총 4명이다.

리시타의 경우 글라이딩 퓨리의 추가 기능인 앱솔루트 퓨리의 변경이 있었다. SP소모량이 250에서 50으로 감소했으며 발동 조작 키를 스매시에서 일반 공격으로 변경했다. 또한 20초의 재사용시간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듀얼스피어의 경우 회피 동작 이후 대시 스매시로 바로 연결되지 않도록 수정됐다.

피오나는 방패 질주와 아이비 스위퍼, 해머의 신규 스킬인 짓누르기가 변경됐다. 방패 질주는 발차기키를 이용하여 발동 시 스태미나 소모량이 7로 변경되었으며, 입력한 방향을 무시하는 문제가 수정됐다. 아이비 스위퍼는 대미지가 증가하고 아마란스 킥 이후 연계가 빨라졌으며, 마지막 타격의 스태미나 소모량이 6으로 변경됐다. 짓누르기는 SP소모량이 250으로 변경되고 스매시 공격을 적에게 명중시켜야만 지속시간이 증가하게 됐다.

허크는 광폭화 스킬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 30초로 변경되었으며, 대미지 증가 수치가 8랭크 기준 8%로 다소 낮아졌다. 이외에도 철벽의 효과가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문제와 한계 초월 습득 후 특정 상황에서 지친 모션이 나오던 문제, 테이드로 총열 과열 상태에서 더블 샷을 사용할 수 있던 부분이 수정됐다. 마지막으로 미리의 경우 플라이트 리허설의 입력한 방향을 무시하는 문제가 수정됐다.

한편 동시에 진행되는 할로윈의 악몽 이벤트에서는 크리티컬이 발동되지 않는 디버프가 밸런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앱솔루트 퓨리의 발동 방식과 SP가 조정됐다

▲ 할로윈의 악몽 이벤트의 경우 일부 디버프가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