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퓨얼에 합류한 Dylan "aKm" Bignet (출처: http://xgames.espn.com)


자유 계약 선수 중 가장 주목받은 DPS 유저였던 프랑스의 Dylan "aKm" Bignet이 마침내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했다.

댈러스 퓨얼은 한국 시각으로 2월 14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서 aKm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aKm의 댈러스 이적은 지난 1월부터 꾸준히 화제가 되어왔으며, 지난 1월 29일에는 aKm이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댈러스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임을 밝히기도 했다.

aKm은 유럽의 명문 Rogue 소속으로 활동해왔던 최정상급 DPS 유저로, 특히 세계 최고의 솔저 유저로 평가되어왔다. APEX는 물론 세계 각지의 대회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왔으며, 지난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로 출전, 최정상급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랑스를 4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영입으로 댈러스는 딜러 라인에 깊이를 더하게 되었으나, 이미 EFFECT-Taimou-Seagull로 이어지는 화려한 DPS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딜러간 교통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커뮤니티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Taimou-Seagull과 같은 영웅폭이 넓은 DPS들이 Flex에 가깝게 운영되지 않겠냐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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