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당시 '마린' 장경환

'마린' 장경환이 LPL로 돌아갔다.

중국 LPL의 탑 스포츠 게이밍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마린'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그동안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던 '마린'의 향후 행보가 결정된 셈. 탑 스포츠 게이밍으로 향한 '마린'은 약 1년 만에 다시 LPL로 복귀했다.

새로운 팀을 찾은 '마린'은 2013년 SKT T1 소속 탑 라이너로 데뷔해 2015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팀의 각종 대회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었다. 이후, 중국 LPL의 LGD 게이밍으로 향한 '마린'은 이듬해 아프리카 프릭스로 소속을 옮겨 국내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마린'을 품은 탑 스포츠 게이밍은 2018 LPL 스프링 스플릿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0승 7패의 기록으로 B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