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에델만 코리아]

AMD는 2세대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 4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12nm 공정 기반의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의 게이밍 성능 향상을 이뤘으며, 중급형 데스크톱 PC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강의 멀티프로세싱 성능을 선보인다.

프리시전 부스트2, XFR 2 등의 진보된 기술이 적용됐었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와 함께 우수한 오버클럭킹 성능을 제공한다.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모든 모델에는 레이스 쿨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게이머, 창작자 및 하드웨어 마니아들을 위해 최적화됐다.

새로운 ‘젠+’ 코어는 젠 아키텍처의 향상 버전이며, 1세대 프로세서 대비 IPC, 캐시와 메모리 속도를 개선시켰다. 'AMD SenseMI' 기술은 '프리시전 부스트 2'를 탑재해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워크로드 및 컴퓨터 사용 환경을 분석하며 동급 최고 성능의 멀티프로세싱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세서는 게임, 창작 및 제작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더욱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진일보한 프리시전 부스트 2 기술이 전 모델에 적용됨으로써 이전 세대 대비 코어 속도가 큰 폭으로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게임의 경우 1080p 울트라 옵션 해상도에서부터 1440p 4K 고해상도까지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구동 시 경쟁 제품 대비 약 20% 이상 작업 속도가 향상됐다.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고성능의 PC를 원하는 PC 마니아들을 위해 설계됐다. 우수한 열전도율을 위해 솔더링 된 히트스프레더를 사용하고, 보다 쉽고 강력한 오버클럭킹을 위해 멀티플라이어를 해제했다. 새로운 버전의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 1.3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성능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르게 작동할 코어를 자동으로 판별해 코어 당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AM4 플랫폼에 적용된 XFR 2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쿨링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CPU 성능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한다.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X470 칩셋을 탑재한 AM4 소켓 기반의 메인보드와 호환된다. 새로운 X470 메인보드는 높은 메모리 호환성 및 오버클럭킹 성능 향상을 보이는 것은 물론, AMD StoreMI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새로운 스토리지 가속화 기술인 AMD StoreMI는 단일 드라이브에서 사용자의 드라이브를 보다 빠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형 X470 메인보드는 AM4 소켓 기반의 모든 프로세서와 호환되며,기존 300 시리즈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300 시리즈 메인보드의 경우 간단한 바이오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메인보드에는 “Ryzen Desktop 2000 Ready”이라는 라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그룹 총괄 매니저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강력한 성능과 기능은 물론,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PC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며,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를 또 다른 발판으로 삼아, 향후 수년 간 업계 내 혁신과 경쟁을 이끌 고성능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