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오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 신규 카드가 추가로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카드는 도적의 로아이자 전설 하수인 '상어 그랄'을 시작으로 공용 전설 하수인 '영혼약탈자 학카르', 성기사의 '잔달라 기사단원', 전사의 전설 하수인 '대장군 분', 공용 하수인 '불나무 의술사'까지 총 5장이다.




우선, 도적의 '상어 그랄'은 5마나 2/2에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에 있는 하수인을 잡아먹고 그 하수인의 능력치를 획득하며,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그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오는 특수 능력을 지녔다. 덱의 구성에 따라 공체합이나 부가 효과가 달라지는 하수인인데, 영혼 카드인 '상어의 혼'을 활용하면 한층 더 강력해진 하수인과 함께 죽음의 메아리로 해당 카드를 두 장씩 가져올 수 있어 손 패 확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아제로스의 트롤, 로아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혈신 학카르가 공용 전설 카드로 등장했다. '영혼약탈자 학카르'는 10 마나에 9/6 능력치와 함께 죽음의 메아리로 각 플레이어의 덱에 오염된 피를 섞어 넣는다. 이 오염된 피는 뽑을 때마다 3 피해를 주고 이 카드를 두 장 복사하여 덱에 섞어 넣는 효과를 지녔다.




이외에도 이번 게임에서 생명력을 10 이상 회복하면 +4/+4와 도발 능력을 추가하는 성기사의 4마나 4/4 하수인 '잔달라 기사단원'과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주문을 발견하는 2마나 공용 하수인 '불나무 의술사', 내 손에 있는 모든 용족 카드를 복사하는 전사의 전설 하수인 '대장군 분'이 공개됐다.

한편, 오는 12월 5일 출시될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20일 새벽 진행된 첫 카드 공개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새로운 카드의 정보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11월 21일 12시 시점으로 총 135장의 카드 중 45장이 공개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