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7일),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가 최고의 RPG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시리즈 최신작으로 진일보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일신한 시스템으로 무장해 올해에만 1,000만 장이 넘게 팔린 타이틀로 시리즈 최고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었다. 뼈대부터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기에 기존 시리즈의 몬스터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돼 오곤 했다. 그러던 중 츠지모토 료조 PD의 입을 통해 전해진 소식에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최고의 RPG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힌 직후 츠지모토 료조 PD가 "여러분이 기뻐할 만한 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며칠 내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힌 것이다.

츠지모토 료조 PD가 밝힌 새로운 소식이 어떤 콘텐츠일지에 대해서 아직 공개된 건 없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에 일각에서는 설산이나 G급 등 대형 업데이트가 진행될 거라고 기대감을 품고 있다. 특히 설산의 경우 그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빠지지 않고 나왔던 지역이었던 만큼, '몬스터 헌터: 월드'에선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과연, 츠지모토 료조 PD가 밝힌 게이머들이 기뻐할만한 소식이란 어떤 소식일까? 그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