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리뉴얼된 공성전 시범 운영 기간이 진행 중인 가운데 3월 셋째 주 정기점검을 통해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사항이 추가로 적용되었다.

우선 지난 패치를 통해 보급 방식이 변경되었던 개인 화기 '용의 숨결'은 시전 시간이 기존 2초에서 1.5초로 줄어들었고, 발동 중 50% 줄어든 속도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용의 숨결 착용 중 사망하면 반경 8m 적대적 대상들에게 최대 15000가량의 공성 피해를 주고 발화 효과를 20 중첩시키는데, 중첩 1회당 받는 치유량이 1% 감소하게 된다.


▲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된 용의 숨결


다음으로 수호탑 및 방어형 축성 건축물의 생명력이 50~80% 상향되며, 수호탑이 파괴되어 각인이 가능한 상태에서 공성 진지로 돌아갔을 때 공성 세력의 경우 10초 동안 나갈 수 없는 보호막이 추가된다.

특히 기존에는 수호탑 파괴 시 수성측도 각인 시도를 할 수 있었지만, 이제 승리 조건 자체가 수호탑 각인 저지로 단일화 되었다. 즉, 더이상 수성측 세력은 각인 시도가 불가능해진 것.

그리고 공성전 진행 중 공성 참여 인원은 고전 전차, 화염 전차, 철갑 전차의 공격 스킬을 사용할 수 없도록 수정, 결사대 스킬 중 '진지로 이동' 스킬도 제거되었다. 이외에도 성탑 대포의 최대 사거리는 60에서 65미터, 대미지는 기존의 1.4배 수준으로 상향이 이뤄졌다.

공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웅 관련 변경점도 체크해야 봐야 할 부분이다. 가장 큰 변화는 영웅 기술 중 '지휘자의 냉기' 효과인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30분으로 대폭 늘어나고 지속 시간도 절반인 5초로 조정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캐릭터도 기술 사용 대상에 포함되며 받는 공성 피해량 50% 증가 효과가 추가된다. 여기에 동일 효과에 의한 감쇄 시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공성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사령관 지원 기간 종료 후에 결사대 생성에 실패할 경우 참전 준비 기간에 선착순으로 결사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만일 공성 세력 중 한 세력이라도 영웅이 사령관에 지원하여 공성전이 진행된다면, 결사대가 구성되지 않은 세력들도 추가로 결사대를 생성할 수 있다.


▲ 결사대 구성이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


이외에도 일반 콘텐츠에서 영웅은 처치를 통해 획득 가능한 일일 획득 제한 통솔력이 50점에서 10점으로 감소. 대신 '고래 노래만의 수호자', '이프니르를 수호하라!', 채권 퀘스트인 '누이아 영웅을 위하여, 하리하라 영웅을 위하여' 완료 시 획득 가능한 통솔력을 확대했다. 한편 그밖에 세부적인 변경 사항은 패치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