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6월 3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소녀전선’은 국내 모바일 게임계에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간 서브컬쳐 게임하면 마이너한 장르에 하는 사람만 한다, 혹은 캐릭터만 믿고 게임성은 뒷전이라는 인식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소녀전선'은 특유의 캐릭터와 밀도 있는 시나리오, 세계관, 그 나름의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점차 많은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고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서브컬쳐 게임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죠.
정확히 한국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는 지난 30일, 넥스티브와 X.D 글로벌, 코리안 팝 오케스트라는 한국의 지휘관들과 함께 하는 심포니 공연 ‘인형과 피안화’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했습니다. 출시된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지휘관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고갯길을 넘고 넘어서 평화의 전당에 왔습니다. 공연 시작 전, 원하는 굿즈를 사기 위해서 빼곡히 줄을 선 지휘관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죠.
'소녀전선'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한국의 지휘관들과 함께 하는 심포니, ‘인형과 피안화’ 공연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16:30 ~18:00 - 공연 시작 전, 지휘관들의 모습은?
18:00 ~ 18:50 - 처음에는 박력있게 갑니다, 1부 시작
19:00 ~ 19:30 - 커피 세트는 누가 받아갈까요? 럭키 드로우
19:30 ~ 20:15 - 커튼콜은 우리말 테마곡 'Frontline', 지휘관 여러분 다음에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