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둠의 구원자 신규 키워드 '환생' 카드를 포함하여 전사의 퀘스트와 제압기, 사제의 전설 하수인 등 총 7장의 카드가 공개되었다.


▲ 7월 25일~26일 오전까지 공개된 카드


먼저 전사의 퀘스트 카드 시스템 해킹은 내 영웅으로 5회 공격 시 2마나를 사용하여 4/3 골렘을 소환하는 '안라펫의 핵'으로 영웅 능력을 교체해준다.

특이 사항으로 소환된 골램은 내 영웅이 공격한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 만일 채용한다면, 덱 구성이 컨트롤이냐 템포냐에 따라 기존 영웅 교체 카드인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과 저울질 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5마나의 전사 주문 카드 '분노의 역병'은 피해를 받은 모든 하수인을 처치하는데 소용돌이나 출정의 길,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의 전체 피해 영능 '콰앙!'과 연계 시 강력한 제압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 신규 전사 퀘스트 카드 공개 방송 영상 ]



다음으로 사제의 전설 하수인 '대사제 아메트'는 4마나에 2/7 능력치를 가졌으며 내가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그 하수인의 생명력을 이 하수인과 동일하게 바꾼다.

1마나 1/1 돌진을 가진 돌엄니멧돼지와 천정, 내열, 발라당 등 다양한 연계를 통해 OTK가 가능할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함께 공개한 2마나 1/2 하수인 할미라 역시 환생에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하는 죽음의 메아리를 보유하고 있어서 효율이나 활용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은 '환생' 키워드를 가진 중립 하수인이다. 먼저 10마나 10/10 능력치를 가진 '달의 거인'은 천상의 보호막과 환생 능력을 가졌는데 높은 마나와 심플한 능력은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지만, 주술사의 진흙변신수(내 덱의 다른 무작위 하수인으로 변신)와 같이 마나를 아껴서 소환하는 연계가 가능하다면, 채용을 고려할만하다.

이외에도 환생 키워드를 가진 3마나 중립 희귀 하수인 '관대한 미라'는 5/4 우월한 능력치를 보유했지만, 상대편의 카드 비용이 (1) 감소하기 때문에 실제로 덱에 채용하기 위해선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울둠의 구원자 신규 카드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7월 31일(수) 오전 10시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의 확장팩 추가 카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현재까지 공개된 울둠의 구원자 카드 정보 [62/135]

[ 신규 카드 3장 공개한 난롯가 이야기 - 무자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