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들은 메인 상품이 히트를 치면 그 제품과 함께 쓸 수 있는 주변기기 혹은 부품들을 잇달아 출시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통일성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된다. 요즘 주위에서 알아봐 주는 이어폰은 최고급 사운드를 자랑하는 고가의 이어폰이 아닌 '아이폰과 에어팟의 조합'이다.

컴퓨터 부품과 게이밍 기어 역시 호환성 혹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통일성을 위해 한 업체 상품들 내에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로고 외형과 제품, 브랜드 입지 등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GIGABYTE(이하 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AORUS(이하 어로스)에서 자사 제품들로만 구성한 PC방인 어로스 스타디움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 보았다.

'어로스 스타디움 칠곡 북삼점'은 경북 구미점, 경남 울산점에 이은 3번째 어로스 스타디움으로 전 좌석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어로스 프리미엄 존(72석)'은 RTX 2080 SUPER의 그래픽카드와 최상급 게이밍 모니터 등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좌석도 구비되어 있다.

오픈 기념으로 행사도 진행되었는데 '천재 테란', '로템(로스트 템플) 앞마당 먹은 이윤열' 등으로 불렸던 이윤열 님의 팬미팅이었다. 어로스 프리미엄 존에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플레이하고 사인도 받는 즐거운 팬미팅 시간을 가졌는데 어린 친구들도 많이 참여해 이윤열 님을 알아보고 사인을 받는 것을 보니 전설은 세대를 넘나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는 12월 14일 토요일 15시부터 17시 30분(오후 3시~오후 5시 반)까지 진행되었다. 어로스 스타디움 칠곡 북삼점 오픈 기념 이윤열 님의 팬미팅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어로스 스타디움 칠곡 북삼점의 전경

▲ 문에는 어로스 로고가 멋지게 찍혀있다

▲ 다양한 행사 제품들


▲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조명이라고 한다

▲ 행사 전부터 인원이 이미 만석

▲ 어로스 프리미엄 존에는 최고급 게이밍 모니터가 구비되어 있다

▲ 어로스의 주황색은 항상 옳다

▲ 이윤열 님과의 게이밍을 준비하는 팬들

▲ 이윤열 님 등장!

▲ 이윤열 님과 배그 한 판!


▲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실감했다

▲ LED가 있어야 비로소 어로스 로고라고 할 수 있지. 밤이 더 멋진 PC방

▲ 어로스와 이윤열 님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