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담원게이밍 공식 SNS

'제파' 이재민이 정식 감독으로 올라섰다.

담원게이밍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제파' 이재민 전 감독대행의 정식 감독 승격을 발표했다. 이제 담원게이밍도 팀을 이끌어갈 공식적인 지도자 자리를 채웠다.

2013년 나진e엠파이어 소속으로 약 2년 간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제파' 이재민 감독은 2016년부터 콩두 몬스터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와 T1, 담원게이밍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담원게이밍과 2019년 말부터 함께 했다. 코치직으로 합류해 김목경 전 감독 계약 종료 이후, 감독대행으로 스프링 스플릿에 나섰다.

한편, '제파' 이재민을 정식 감독으로 올린 담원게이밍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미드 시즌 컵에 출전한다. 한국 4개팀과 중국 4개팀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를 앞두고 담원게이밍이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