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를 앞둔 발로란트에서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요원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요원은 REYNA라는 코드명을 지니고 있으며, 국적은 맥시코로 표기되어 있다.

32초 길이의 짧은 티저 영상에서는 REYNA의 전신 일러스트를 비롯하여 전투 시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외형은 여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신장을 자랑하며, 화려한 문신과 장신구, 그리고 몸에 달라붙는 수트핏으로 선이 굵어보이는 디자인을 지녔다. 특히 눈동자 색과 의상 등 전체적으로 보라빛 컬러링을 띄고 있다.

강한 인상과 마찬가지로 전투 스타일도 상당히 거칠어 보인다. 발로란트의 리드 디자이너인 모렐로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빛을 발하는 요원으로 적을 처치하면 처치할수록 강해지는 콘셉트다.


▲ 적의 시체를 이용하여 각종 효과를 얻는 스킬셋을 지니고 있다



패시브 스킬은 적의 시체에서 소울 오브(보라색 구슬)을 생성하여 이를 흡수하는 능력이다. C스킬의 경우 벽을 투과할 수 있는 투사체를 날려 설치된 지역 근처의 적을 실명시키는 효과를 발생시킨다.

Q스킬은 소울 오브로 흡수한 적의 영혼을 이용하여 자신의 체력을 방어구 포함 최대 50까지 회복한다. E스킬은 역시 소울 오브의 힘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되는 스킬이다.

궁극 스킬은 여제라는 이름으로 사용 시, 발사 속도, 재장전 속도, 스킬 사용 속도 증가 상태가 되는 일종의 가자 버프 스킬이다. 적 처치 시 지속 시간이 초기화되면서 추가 효과를 발생시킨다.

기동성과 관련된 스킬은 없더라도 지속적인 교전에서는 분명 강점을 지닌 요원으로 기대된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상대를 처치하여 소울 오브를 얻기 전까지는 다른 요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팀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번째 신규 요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발로란트는 6월 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발로란트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발로란트 인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발로란트 공식 트위터, REYNA 스킬 사용 영상 및 티저

▲ 짧게 표현하자면 여왕님 이미지다


▲ 적 처치 후, 무언가를 수거하여 몸에 바르는 모습이 나온다


▲ C스킬의 효과와 범위가 상당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