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양대인 감독이 2021 LCK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양대인 감독은 "이번 주 2021년 T1 왕조 재건을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된다. 현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더욱 강력한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감코진과 선수들이 서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드백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전 시즌의 훈련 구조, 스케줄링, 세션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선수들 또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사실은 최고 수준의 10인 로스터로 저와 '제파' 이재민 코치가 경기 준비 및 전략 구상에 있어 상당한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점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롤드컵 우승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1은 최근 일부 팬들이 T1 스크림 멤버를 유추하며, 특정 선수에 대한 불확실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각종 커뮤니티에도 논란이 확산 되고 있어 해당 입장문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