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G KIA가 자세한 사건 경위를 공유했다.

26일 새벽 DWG KIA 공식 트위터가 개인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란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DWG KIA는 해당 사건이 해킹으로 판단된다고 해명글을 올렸고, 추후 자세한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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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DWG KIA 이유영 대표가 직접 자세한 사건 경위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팬분들의 염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말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유영 대표에 따르면, 사무국은 26일 자정 00시 59분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해킹 의심 로그인 정황 2건을 발견했고, 경찰청을 포함한 유관 기간에 사건을 접수했다. 26일 오전 9시 영등포구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진성서 제출까지 완료한 상태다. DWG KIA 기업 변호사와 함께 추가적으로 고소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전했다.

더불어, 이유영 대표는 "기존 SNS 담당자는 이전에 발생한 유니폼 사건 직원이 아니다. 이번 사건 역시 관련이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끝으로 DWG KIA 공식 트위터 계정은 사건 종결 후에 삭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