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2012 11차 경기.

시즌3로 진행되는 A조 첫 경기는 Azubu Frost와 LG IM의 대결.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벌어진 이번 경기에서는 LG IM이 먼저 승리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12강 A조 1경기 Azubu Frost vs LG IM - LG IM 승







제드와 우르곳, 아무무 등 시즌3에 재조명을 받고 있는 챔피언들로 경기를 준비한 아주부 프로스트. LG IM이 먼저 아주부 프로스트의 정글 지역에서 "링" 정윤성의 리신이 "웅" 장건웅의 우르곳을 잡아내며 선취첨을 올린다.

먼저 선제 공격을 당한 아주부 프로스트의 선택은 탑 라인 습격, "빠른별" 정민성의 다이애나와 "샤이" 박상면이 탑 라인을 습격하며 쉔을 사냥, 초반 1킬을 획득한 리신보다 아무무가 계속해서 성장하며 중반의 흐름을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팽팽한 상황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는 두 팀, LG IM이 미드 라인 습격에 성공하자 아주부 프로스트도 바텀 라인 습격에 성공하며 쳄피언을 교환, 드래곤과 타워까지 교환하며 계속해서 팽팽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탑 라인에서 쉔을 잡아내며 탑 라인을 제압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려고 한다. 이때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파라곤" 최현일의 미스포츈이 강력한 궁극기로 피해를 입히며 승리하며 드래곤까지 획득하게 된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LG IM이 바텀 라인을 습격하는 걸 눈치채고 빠른 합류로 역습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분위기를 가져오려는 시점에서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LG IM이 딜러 라인을 분리시키며 승리, 백중세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모든 챔피언이 성장하며 단 한순간에 승부가 날 수 있는 상황, LG IM은 아주부 프로스트의 공격을 피하며 역습을 걸지만 아주부 프로스트가 제드의 화력과 방어 시너지 효과로 역습에 성공하며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중반 싸움에서 승리한다.

약간 불리해진 LG IM이 선택한 것은 수풀 지역 플레이를 이용한 화력 집중, 성장한 라이즈의 화력과 쉔의 도발을 이용하여 성장한 제드를 끊어낸 LG IM은 아주부 프로스트의 본진 미드 라인까지 쇄도하며 억제기를 파괴하는 성과를 만들어 낸다.

다시 한 번 역습을 당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바론 지역에서 LG IM의 라이즈를 완벽하게 끊어내며 교전에서 승리하고 바론 버프를 가져가며 LG IM의 본진을 습격한다. 이때 LG IM은 너무 타워 라인까지 깊이 들어온 아주부 프로스트의 다이애나를 잡아내고 연이어 아무무까지 사냥, 다시 한 번 미드 라인 억제기 타워를 파괴하며 난전을 이어간다.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아주부 프로스트는 바론 지역에서 난전을 유도하며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LG IM은 바텀 라인을 공격하던 쉔이 궁극기로 싸움에 합류하며 팀 파이트를 선택한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미스포츈이 쿼드라킬을 만들어내며 LG IM이 승리, 본진을 파괴하고 1경기에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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