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나진 실드 팀은 기존 팀원 5명 중 3명을 교체하는 팀 재구성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개편 계획을 밝힌 나진 실드 팀이 차기 시즌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을 지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온게임넷 챔피언스리그 규칙 상 차기 시즌 시드를 받기 위해서는 다섯 명 중 세 명 이상이 잔류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원칙 상으로는 나진 실드가 이번 윈터 시즌 성적으로 시드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이 시드권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진 실드 팀의 '모쿠자' 김대웅 선수의 결원은 병으로 인해 발생한 특수 상황이므로, 이와 같이 선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 때문에 만약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담당PD인 온게임넷 원석중 PD는 인벤 측에 '원래 챔피언스리그 규정상 시드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 시드를 받은 팀원 중 세 명 이상이 남아야하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하지만 김대웅 선수와 같은 경우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온게임넷-라이엇게임즈 간의 협의체에서 논의해 볼 여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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