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화끈한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던 상해 올스타 2013, 대회 2일 차인 오늘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해서 놀라운 명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세계 최정상에 서 있는 미드와 탑 플레이어들의 기량 대결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 북미와 유럽의 경기, 그리고 첫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 LOL 리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던 더스틴 벡 라이엇게임즈 부사장 인터뷰를 포함하여 명경기를 만들어낸 선수들의 인터뷰까지, 벌써부터 내일 있을 올스타전이 기대됩니다.
더스틴 벡 라이엇게임즈 부사장 인터뷰와 롤드컵 시즌2 우승 기념 반지까지, 2일 차 이슈
올스타 2013 2일 차인 오늘, 일정에 포함되어있던 Ring Ceremony가 진행되었습니다. 정확한 행사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던 Ring Ceremony는 지난 롤드컵 시즌2 우승팀인 TPA에게 챔피언 기념 반지를 전달하는 행사였는데요, 앞으로도 챔피언에게 이런 특권이 계속해서 부여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 더스틴 벡 라이엇게임즈 부사장과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더스틴 벡은 한국을 e스포츠의 메카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크고 재미있는 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Pray, MadLife, inSec에 이어 shy 까지! 한국 대표팀 세 종목 올스타 특별전 결승 진출!
어제 있던 봇과 정글 특별전에 이어서 탑, 미드 올스타 선수들의 특별전 준결승도 치러졌는데요. 어제 있었던 정글이나 봇 듀오보다 실제로 1:1로 마주하게 될 일이 많은 선수들이기에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떠나 다른 변수를 모두 제외하고 진행되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기량 대결에서 한국 선수들은 오늘도 역시 멋진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shy 선수는 동남아시아의 Stanley 선수를 맞아서 완벽한 계산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 있을 포지션 별 특별전 결승에서는 Pray와 MadLife 듀오, inSec, shy 선수가 봇, 정글, 탑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inSec 선수는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Diamond와 리 신 미러 매치를 펼칠 수도 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Doublelift 이즈리얼의 펜타킬! 2일 차 경기 결과
1라운드 두 경기의 패자들의 2라운드 진출권이 걸려있는 패자전과 준결승 1경기인 동남아와 중국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특히 1라운드 패자전에서 북미팀은 어제의 아쉬운 모습을 완벽히 씻어내고 유럽팀에게 2:0 완승을 거뒀는데요, 2경기에선 Doublelift 선수가 '파란 이즈리얼'로 펜타킬을 달성하며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준결승전은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는데요, 아슬아슬하던 힘의 균형을 깬 PDD 선수의 슈퍼 플레이에 힘입어 중국 대표팀은 2:0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내일로! 올스타 2013 마지막 날 일정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모든 포지션의 올스타 특별전을 포함하여 한국 대표팀의 준결승, 그리고 대망의 최종 결승전까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내일 있을 준결승전에서 유럽을 꺾고 올라온 북미 대표팀을 상대하게 됩니다.
5월 26일 일요일 올스타전 3일 차 일정 | ||||
일정 | <특별전 결승> 이벤트 특별전 | <준결승> 2라운드 2경기 한국 vs 북미 | <결승> 중국 vs 준결승 승자 | 시상식 |
시간 | 11시 | 12시 30분 | 16시 | 19시 |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늘 준결승에서 승리한 중국 대표팀과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요, 한국 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컵까지 거머쥘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스타 2013 마지막 날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반가운 얼굴들이 인벤 방송국에 찾아옵니다. 3일 차에도 재미있고 정확한 경기 해설을 해 줄 임프 선수와 옴므 선수, 그리고 모쿠자, 노페 선수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인벤 올스타전 방송 마지막 날까지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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