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대표 BJ들이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서 우승상금 1,000만원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아방대첩이 시작됐다. 아방대첩은 BJ로이조, BJ보겸, BJ불양, BJ철구(가나다순, 이하 BJ 생략)까지 네 명의 BJ가 출연하며, NC 직원평가, 캐릭터 생성, 페이스북 '좋아요' 수, PvP 승부 등의 콘텐츠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방송은 시작부터 대난전이었다. BJ들은 특유의 입담으로 서로를 견제하면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담당 서버를 결정하는 제비뽑기가 진행됐고, 그 결과 로이조는 란돌프 과장과 함께 기란서버를, 보겸은 엘프 대리와 함께 아덴 서버를, 불양은 버그베어 차장과 함께 말하는 섬 서버를, 철구는 낚시관리인 대리와 함께 글루디오 서버를 담당하게 됐다.

이후 다음 방송 이벤트에서 사용할 전쟁물자인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놓고 인챈트 대결을 펼쳤다. B그레이드 무기 50개를 강화해 최종적으로 높은 강화수치를 달성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을수록 상위권에 랭크되는 심플한 룰이었다.

2시간에 가까운 방송 시간은 즐길거리가 끊이질 않았다. 로이조의 부스에는 레이샤의 고은이 함께 자리해 최고의 시청률을 확보했고, 철구는 연속해서 무기 강화에 실패하며 팀원인 낚시관리인 대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겸은 방송 막바지에 14강 무기를 확보했지만 더 높은 강화 수치를 위해 인챈트를 단행, 실패하며 +0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고, 불양은 본 서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16강 무기를 두 개나 만들어냈고 최종적으로는 +19까지 성공하며 채팅창을 뒤흔들었다.

숨막히는 승부 끝에 불양이 1위를 거두면서 말하는 섬 서버에 12개의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확보했고 로이조가 2위로 10개의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철구가 3위로 8개, 마지막으로 보겸이 4위로 6개의 복구권을 확보했다.

이후 방송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BJ의 출장 인챈트와 BJ일기토가 예정되어 있다. 출장 인챈트 이벤트는 BJ들이 확보한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이용, 담당 서버의 유저들의 무기를 대신 강화해주고 성공하면 성공한 무기를, 실패해도 기존 무기를 그대로 돌려주게 된다.

BJ일기토는 BJ와 이용자가 결투를 벌이게 되며 이용자가 승리하면 BJ가 방송 중 확보한 특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이벤트를 통해 각 서버 별로 최강자 1인을 선발되며, 선발된 최강자는 BJ와 팀을 이뤄 4개 서버 대표가 참여하는 2:2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12일 토요일 방송에서는 BJ간 PvP 대결이 펼쳐지며 최강 BJ가 결정된다.

▲ 직원평가부터 PvP 승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얻은 점수로 1위를 결정한다


▲ 상금의 주인은 누구?! 아방대첩 세부 일정


▲ 금일 사전 대결 결과에 따라 1위를 제외하곤 벌칙이 기다린다!


▲ 벌칙맨은 형이란다! '징맨' 황철순 등장!


▲ 짝을 이룰 직원과 담당 서버를 결정하는 순서!


▲ 철구는 낚시관리인 대리님과 함께 글루디오 서버 담당!


▲ 로이조와 란돌프 과장은 기란 서버로


▲ 불양은 최고직급인 버그베어 차장과 말하는 섬 서버에 당첨


▲ 아덴 서버는 보겸과 엘프(!) 대리가 차지


▲ 팀 배정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인챈트 대결 돌입!


▲ "흐흐 우리 비서 이쁘다능.." 레이샤 고은양의 등장으로 채팅창이 술렁!


▲ "아 과장님 화면 좀 가리지 마세요!"


▲ '하.. 왜 이렇게 안되는거야'


▲ "그러지말고 여긴 이렇게 해봐요"


▲ 강화 기원 댄스 타임! 시청률이 대기권을 돌파했다는 소문이..


▲ 이제는 주객이 전도! BJ 고은과 비서 로이조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19강!!!" 불양의 역대급 강화 Show!


▲ 형 왔다! 4위 보겸부터 벌칙 선정!


▲ 첫 벌칙은 헤드락! "머리 터져요 머리!"


▲ 철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형님의 방문


▲ "Forgive me! Gir~~~~~~~~~~~~~~~~~~l!"


▲ 오 마이 허리...


▲ 마지막 로이조의 벌칙은 딱밤(이라 쓰고 망치질이라 읽는다)


▲ "이리와... 너도 맞아야지!"


▲ '황철순 : 적장, 물리쳤다!'


▲ 다음 일정에서 앞서나가는 것은 누가 될 것인가!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