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비밀을 포함하여 전사, 흑마, 중립 등 총 8장의 카드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24일부터 25일(목)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공개된 이번 카드 중에는 유독 중립 하수인이 많은데, 주목할만한 것으로 '환생' 키워드를 가진 5마나에 4/2 능력치 '황무지 암살자'가 있다.

해당 카드는 속공이 추가로 부여된 전사의 안식 없는 미라처럼 환생 외에도 '은신'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다소 마나 소모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립 하수인이라는 점과 환생 후 은신 능력이 유지되는 점은 활용 방안을 고민해볼 만하다.

마찬가지로 2마나에 2/3 능력치, 전투의 함성으로 양옆 하수인들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키는 '네페르세트 의식 술사'는 투기장을 포함한 관련 콘셉트 덱에서 채용할만하다. 반면 함께 공개된 중립 일반 하수인 아누비사스 전쟁인도자는 9/6 능력치에 죽음의 메아리로 내 손에 있는 모두 하수인에게 +3/+3을 부여하지만, 9마나로 너무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다.


▲ 7월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공개된 카드들


다음은 도발 관련 쓸만한 카드로 전사의 '겁에 질린 조합원'과 '참전', 중립 하수인 '감연된 고블린'이 추가된다.

'겁에 질린 조합원'은 2마나 2/2 능력치에 도발, 전투의 함성으로 도발 하수인을 발견하며, 3마나에 '감염된 고블린'은 도발, 죽음의 메아리로 도발 능력이 있는 1/1 딱정벌레 2마리를 손으로 가져온다.

여기에 1마나 주문 '참전'은 내 손에 있는 모든 도발 하수인에게 +2/+2를 부여하는 데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사실상 정규전 기준으로 전사의 도발 카드는 전무하기 때문에 다른 쓸만한 직업 혹은 중립 도발 카드가 얼마나 추가되느냐에 따라 평가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사냥꾼은 2마나에 상대편이 주문을 시전한 후에 무작위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비밀 카드 '압력판'이 공개되면서 당장 이전에 추가된 '사냥꾼의 가방(무작위 사냥꾼 야수, 비밀, 무기를 손으로 가져온다)'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며, 흑마법사의 4마나 3/5 능력치 하수인 '병에 걸린 독수리'는 내 턴에 내 영웅이 피해를 받은 후 비용이 3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한편 울둠의 구원자 신규 카드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7월 31일(수) 오전 10시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의 확장팩 추가 카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현재까지 공개된 울둠의 구원자 카드 정보 [55/135]

▲ 다음 카드 공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