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소속 시절의 주민규


KT 롤스터의 'Limit' 주민규가 팀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28일, 주민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속팀이던 KT 불리츠에서 탈퇴한 사실을 알렸다. 주민규는 이어 KT 불리츠의 팀원과 감독, 코치 등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짧은 탈퇴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민규는 아마추어 팀인 Neverdie Guts와 Mook 팀을 거쳐 2014년 2월 '엑스페션' 구본택 선수를 대신해 나진 블랙 소드의 탑라이너로 입단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나진 블랙 소드에서 렝가와 럼블을 활용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팀의 NLB 2014 스프링 시즌 결승행을 도왔다. 이후, 다시 소속팀을 KT 불리츠로 옮기며 공격적인 성향의 탑 라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자신의 탈퇴 소감을 짤막하게 전한 주민규는 취재 결과 해외 팀을 우선으로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규의 페이스북에 적힌 탈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