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공식 트위터

'강고' 변세훈이 새 팀을 찾는다.

'강고'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팀으로부터 FA 신분 전환 허가를 받았다. 내게 관심이 있다면 연락 달라"고 밝혔다. 덧붙여 "일본어로 이야기하자"는 내용을 덧붙이며 LJL(LoL 재팬 리그) 잔류 가능성을 알렸다.

아마추어 시절 드레이븐 장인으로 이름을 알린 '강고'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를 비롯한 다수의 팀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2019년에는 kt 롤스터에서 LCK 경기를 소화했고, 이후 일본의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로 이적해 팀의 전력 상승 및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한편, '강고'는 "함께 1년간 생활하며 함께 게임한 팀 동료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와 이별하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