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퓨얼과 워싱턴 저스티스의 경기는 댈러스 퓨얼이 좋은 경기력으로 3:0 승리를 따냈다.

오아시스에서의 1세트는 댈러스의 압도적인 2:0 승리로 돌아갔다. 1라운드에서는 워싱턴이 거점을 한 번도 빼앗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서는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는 듯 보였으나 야누스의 라인하르트가 대지분쇄를 사용하지 못하고 죽으면서 결국 댈러스에게 1세트를 내주었다.

볼스카야에서 이어진 2세트, 1,2 라운드 모두 전반적인 힘싸움은 댈러스가 앞서갔다. 하지만 워싱턴의 공격 순서인 2라운드에서 아도의 파라가 대활약하면서 댈러스보다 약 2분가량 더 빠르게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간적인 여유 덕분에 워싱턴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댈러스 오지의 윈스턴이 분전하며 4:4 무승부 만들어 낼 수 있었다.

3세트 아이헨발데에서는 댈러스가 3:2로 세트 스코어를 챙길 수 있었다. 워싱턴의 산삼이 마지막까지 변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댈러스의 튼튼한 방어 라인을 뚫기는 어려웠다. 또한, 이번 세트에서는 노트의 각폭이 빛나기도 했다.

이미 경기의 승패는 결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4세트, 워싱턴 저스티스는 선수들 모두가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댈러스 퓨얼의 분위기를 막아내지 못하며 마지막 세트도 패배하였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첫째 주 4일 차 3경기 결과

3경기 댈러스 퓨얼 3 vs 0 워싱턴 저스티스
1세트 댈러스 퓨얼 승 (2) vs (0) 패 워싱턴 저스티스 - 오아시스
2세트 댈러스 퓨얼 (4) vs (4) 워싱턴 저스티스 무승부 - 볼스카야
3세트 댈러스 퓨얼 승 (3) vs (2) 패 워싱턴 저스티스 - 아이헨발데
4세트 댈러스 퓨얼 승 (3) vs (0) 패 워싱턴 저스티스 - 하바나

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