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저 : WWG

ESL이 에미레이트 항공과 협약으로 기내에서 e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e스포츠 기업 ESL은 외신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항공사이자, 에미레이트 그룹의 자회사인 에미레이트 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까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은 ESL의 e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대해서 ESL 글로벌 미디어 권한 부사장 'Torsten Haux'는 "승객들이 에미레이트 항공을 여행하면서 ESL의 e스포츠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최고 e스포츠 콘텐츠를 통해서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IEM등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ESL은 지난 3월 트위터와 e스포츠 스트리밍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점차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