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 정기 점검을 통해 서버 환경 개선을 위한 콘텐츠 조정, 그리고 일부 기술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로는 지난 23일 공지를 통해 언급한 대로, 최근 지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랙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개선 방향은 하드웨어 교체를 통한 서버 환경 최적화나 게임 내에서 기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방면에서의 해결책을 고려 중인 상황인데, 우선 금일 점검을 통해서는 특정 시간대의 랙이 완화되도록 징조의 틈과 증오의 눈 처리 등의 퀘스트 변경이 이뤄졌다.

세부적인 변경 사항으로는 징조의 틈과 증오의 눈 처치 1~3단계 퀘스트가 1개로 통합되면서 일반 몬스터 처치가 퀘스트 목표에 추가. 이로 인해 별의 별일 중 징조의 틈 2~3단계, 증오의 눈 처치 2~3단계, 그리고 '눈먼 자들의 꽃'에서 증오의 주시자 처치 퀘스트가 함께 삭제되었다.


▲ 특정 시간대의 랙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필드 콘텐츠 방식 수정


다음으로 기술 관련 변경사항들을 살펴보면, 치유의 샘 기술 대상을 '자신 제외한 우호적'에서 '자신 제외 공격대원'으로 변경된다.

여기에 방출 사격의 경우 밀어내는 효과가 기존 '시전자로부터 15m'에서 '맞은 위치로부터 15m'로 변경되는 대신, (연쇄) 표식 대상에게 사용 시 밀어내는 거리는 10m에서 5m로 감소했다.

이외에도 격투 능력의 폭풍 가르기: 생명, 폭주를 포함하여 환술 - 고통의 망각, 야성 - 조준 사격 등 지속 시간이나 효과가 일부 조정되었다.


◆ 효과가 조정된 기술

[격투 - 폭풍 가르기 : 생명]

◇ 기존
- 기술 사용 시, 3초 동안 약화상태 면역

◇ 변경
- 기술 사용 시, 1초 동안 약화상태 면역(타격 시 지속시간 1초 연장)


[격투 - 폭주]

◇ 기존
- 공격력 80 증가

◇ 변경
- 1단계 (25레벨) : 공격력 20 증가
- 2단계 (40레벨) : 공격력 50 증가
- 3단계 (55레벨) : 공격력 80 증가
- 최대 지속시간 40초


[환술 - 고통의 망각]

◇ 기존
- 발동조건 : 피격 시 빗맞음
- 효과 : 대상에게 "정신 파괴"
- 정신 파괴 피격 대상 12초 면역

◇ 변경
- 발동조건 : 치명타 피격
- 효과 : 6초 동안 "대지의 손아귀", "모두 쉿" 즉시 시전
- 발동 시 12초동안 억제


[야성 - 조준 사격]

◇ 기존
- 지속시간 6초

◇ 변경
- 지속시간 제한 없음


그밖에 아이템 관련 변경 점으로 '어두울만큼 하얀돌'은 이제 퀘스트 진행 중에만 획득할 수 있으며, 빛나는 해안에 있는 '오스트 가신단'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하는 '어두울만큼 하얀돌' 아이템 획득 확률을 함께 조정했다.

또한 씨앗 묶음 및 축사 아이템의 환불 가격 조정, 공성전에서 더 이상 수성측에 지원 인원으로 추가 입장할 수 없게 되는등의 조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