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포럼입니다.

지난 1월 경 진행되었던 '영원회귀 공략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이머 분들께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소중한 공략을 올려주셨습니다.

인벤에서는 공략왕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게이머 분들의 공략을 좀 더 보기 편하게 가공하여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공략은 원본을 표기하기 위해 작성자분들의 게시물 원본 링크와 제목, 작성자분의 닉네임을 함께 기재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Ashcloud 님의 '치명쌍절곤 리다이린' 목차

※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2. 개요 및 스킬 마스터 순서

3. 루트 및 상황에 따른 설명

4. 체력/스태미너 아이템 제작법

5. 선호하는 장비 목록



제목: [솔로 이터니티] 치명쌍절리다이린 공략

■ 작성자: Ashcloud 님
링크: https://www.inven.co.kr/board/er/5684/350 (바로가기)


1. 인벤 기자가 전하는 이모저모
리 다이린 요즘 엄청 강해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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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활용하다가 포기하였고, 다시 잡은 '리 다이린'. 처음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잡았는데 생각보다 쓰기 어려워 (술을 마셔줘야 하며, Q스킬 -> 평타 콤보에 익숙해져야 함) 포기했지만, 이후에 다시 잡아보니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되어 있어서 이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중요한 순간에 잘 못 다룰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즘에는 일반에서만 돌리고 랭크 대전에서는 여전히 현우를 사용한다.

아래의 공략을 작성해주신 유저 'Ashcloud' 님의 '치명쌍절곤 리다이린' 공략은 하나의 루트에 A 방식, B 방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스킬 마스터 순서, 체력/스태미너 아이템 제작법, 선호하는 아이템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하트 공략과 마찬가지로 '이터니티 랭크'에 머물러 있는 유저다.

지금부터 유저 'Ashcloud' 님이 작성한 리 다이린 공략을 살펴보도록 하자.



2. 개요 및 스킬 마스터 순서
궁극기는 찍히는대로 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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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 글은 사용하는 루트와 아이템에 대한 인식이 약간 바뀌어서 공략을 갱신하기 위해 쓴 글임을 알린다.

스킬 마스터 순서
패시브
Q
W
(3레벨까지)
E
W


궁극기, R스킬은 찍히는 대로 찍으면 된다. 이 루트를 통해 MMR 완화 이후로 데미갓 II 랭크 50점에서 이터니티 IV 랭크 39점까지 하루만에 달성했다. 이 루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별로 요구하는 재료의 개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최대한 꼬이는 것이 없고 빠르게 아이템을 만들며 초반 교전에서 대부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원래 이 루트를 짤 때는 나딘이 양궁장에서 늑대를 무조건 먹었는데 요즘은 나딘 10번 정도 만나면 2번 정도만 양궁장에 있고 8판은 없음을 확인했다. 그래도 가기 전에 대비는 해두고 가는 편이 좋다.


3. 루트 및 상황에 따른 설명
A방식, B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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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순서 (루트 ID : 275618)
항구
성당
양궁장
골목길

리 다이린 장비 목록
초진동눈차크
광학미채 슈트
오토바이 헬멧
가죽 방패
클링온 부츠
백우선


스타트 지점에서 3스팟 중 2스팟만 돌아주면 필요한 재료를 다 먹을 수 있다. 항구 시작이 3명이어도 필요 재료가 적어 커버가 되니 이 루트만 죽어라 파도 괜찮은 편이다. 유리병, 상자가 안 뜨면 성당에서 먹을 수 있고, 배터리가 안 뜨면 번화가 들러서 먹고, 고무 안 뜨면 양궁장, 골목길에서 먹으면 되고, 거북이 등딱지가 안 뜨면 면도칼만 빠르게 훑은 다음, 모래사장 -> 호텔로 가서 자전거 헬맷 / 피아노선 / 고철을 챙겨주자.

라이터가 뜨지 않으면 '슈뢰딩거의 상자'를 포기하고 양궁장에서 '궁기병의 화살통'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리고 루트 장비 중에 왜 '강철 방패'가 아니고 '가죽 방패'냐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대부분 양궁장에 가기 전에 호텔에 들러서 강철 (고철 + 철광석)을 만드는데, 미스릴이 뜨면 미스릴 방패를 가는 것이고, 아니면 강철 방패를 가면 좋다.


그리고나서 성당에서 보통 이런 방식으로 돌아서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돌았는데도 면도칼을 못 먹었으면 그냥 교회 안으로 들어가서 먹어주면 된다. 성당에서 혹시 종이를 먹지 못했다면 슈뢰딩거의 상자를 포기하고 궁기병의 화살통으로 가면 된다. 아이템 인벤토리 관리가 잘 안 되니 이 다음에는 능동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이후, 호텔로 가서 피아노선, 고철, 철광석, 쌍안경을 먹는 루트를 선택하여 다음과 같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A-1. 시간을 많이 소모하여 첫 늑대가 젠이 되었다.

호텔 CCTV 옆 늑대를 먹고 양궁장으로 가주면 된다.


A-2. 첫 늑대가 나오기 전에 파밍을 마쳐, 양궁장으로 갔다.

바로 양궁장으로 가서 운동화, 못, 오일을 파밍하고 양궁장 내에 있는 늑대를 다 먹고 골목길로 가준다. 이후의 내용은 B-2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B-1. 이미 양궁장에서 나딘이 야생동물을 먹고 무기 숙련도를 6 정도 찍은 상태다

빠르게 골목길로 가서 하이퍼루프까지 가는 상자만 털고 공장으로 이동한다. 공장에서는 쌍안경, 오일, 접착제를 먹고 '기사의 신조'의 빌드업을 위해 붕대를 챙겨주자. '매버릭 러너'를 만들기 위한 배터리, 쇠구슬도 챙겨주면 좋다. 늑대와 들개가 살아있다면 병원으로 가는 동선에 있는 동물만 사냥하자. 이후, 병원에 가서 공장에서 못 먹은 접착제, 붕대, 바늘을 챙긴 다음, 고급 주택가로 이동해 운동화를 먹어주면 장비가 완성된다.

고급 주택가에서 추가로 피아노선과 감시 카메라도 챙겨두면 좋다. 이 때, 강철을 얻지 못해 아직도 가죽 방패라면 다시 호텔로 가서 강철을 만든 다음 양궁장으로 가면 2일차 낮 1분 50초가 되므로 늑대를 바로 먹을 수 있다. 고급 주택가 -> 공장 -> 병원 순도 무방하다.


B-2. 양궁장에 아무도 없고 늑대도 살아있는 경우

늑대를 먹고 운동화, 못, 오일을 챙긴 후, 골목길로 넘어가서 하이퍼루프 근처에 있는 곰과 늑대를 잡고 접착제, 쌍안경을 챙겨 장비를 완성시켜준다. 곰은 늑대 오른쪽과 위에 있는 곰만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절 쪽에 있는 늑대와 곰은 보통 이미 잡힌 상태여서 가면 동선낭비를 할 수도 있다. 이후에는 인벤토리가 널널해지기 때문에 라이터, 바늘, 쌍안경을 덤으로 챙겨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는 B-1과 동일하게 강철을 먹지 못 한 상태라면 호텔로 가서 강철을 만든 다음, 양궁장으로 가면 2일차 낮 1분 50초가 되므로 늑대를 다시 바로 먹을 수 있다.

이후엔 최우선적으로 다리 장비, '매버릭 러너'를 만들어서 싸우고 싶은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요즘 매버릭 러너를 만들어서 여럿 학살하는 캐릭터들이 있던데 매버릭이 없으면 그냥 죽어줘야 하니깐 빠르게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버릭을 만들고 우연찮게 전자 부품을 얻는다면 학교로 가서 '전술-OPS 헬멧'을 만들어 준다.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이것보다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많아지지만 너무 길어지기에 많이 겪는 상황만 적어봤다. 아무튼 능동적으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동할 때마다 해당 지역에서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생각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 야생동물을 사냥한다, 재료를 챙긴다, 체력/스태미너 아이템을 만든다 등)



번외. 최종장비 기준, 장소별 챙기면 좋은 아이템

고급 주택가, 학교
리본. 이걸 미리 챙겨두면 운석이나 문스톤이 나왔을 때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바로 '달빛 팬던트'를 제작할 수 있어 좋음.

병원
슬리퍼, 고철 -> 하이힐을 제작하고 이후, 성당, 항구, 번화가에서 유리병 먹고 킬힐 -> 분홍신으로 빌드업

양궁장, 공장
양궁장에서 쇠구슬 혹은 공장에 가서 배터리, 쇠구슬을 먹어 '매버릭 러너'를 제작하자.



4. 체력/스태미너 아이템 제작법
햄버거부터 핫초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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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빵이 나오는 족족 주워서 5개까지 챙긴 다음, 야생동물을 잡아서 '햄버거'를 만들거나, 생라면, 라이터, 물로 뜨거운 라면을 만들고 골목길에서 마늘을 주워 '마늘라면'을 만들어도 좋다. 항구에서 커피콩을, 성당에서 우유를 주워 합쳐 '카페라떼'를 만들어도 좋고, 우유와 위스키를 합쳐서 '카우보이'를 만들어도 괜찮다.

양궁장에 가기 전, 호텔에 들렀다면 레몬과 위스키를 합쳐서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항구에서 라이터 두 개를 줍게 되면, 하나는 슈뢰딩거의 상자를 만들고, 하나는 뜨거운 물 3개를 만들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뜨거운 라면을 2개만 만들어주고 하나는 남겨두었다가 양궁장에서 초콜렛을 주워 '핫초코'를 만들어 초반 스태미너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된다. 물론 카페라떼가 있다면 만들지 않아도 된다.



5. 선호하는 장비 목록
머리 장비 교체는 체력이 2천 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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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목록을 적기 전, 머리 장비 교체는 교체하고 나서 체력이 '2000'이 넘을 때만 보통 해주는 편이다. 2천을 넘지 못하면 쇼이치나 쇼우에게 당하기 쉽기 때문. 그리고 위의 인벤토리를 보았듯이 보통은 1번 체력 아이템, 2번 (술)스태미너 아이템, 3번 교체용 신발 (매버릭 러너, 헤르메스의 부츠), 4번 이속용 교체 장비 (변검, 미스릴 갑옷), 5번 함정, 6번 카메라 등을 넣어 비전투 시에 3, 4번 동시에 눌러서 이동속도를 땡겨 쓴다.



광학미채 슈트

치명타 확률 못 잃어서 '미스릴 갑옷'을 끼지 못하겠다.



머리
미스릴 투구 > 전술-OPS 헬멧 > 오토바이 헬멧 > 변검 > 수정 티아라

전술-OPS 헬멧과 미스릴 투구랑 고민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미스릴 투구가 주는 이동속도가 논타겟 스킬을 피할 때,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마지막 금지구역에서조차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미스릴 투구라고 본다. 그 다음에 체력이 충분히 있다면 전술-OPS 헬멧. 변검은 달빛 팬던트도 없고 분홍신도 없는데 오토바이 헬멧을 끼고 있다면 끼워주고, 아니면 이속 변경용으로 4번 인벤토리에 보관하자.





오토-암즈 > 미스릴 방패 > 기사의 신조

제작 숙련도가 오를 때, 기사의 신조의 이동속도 감소도 같이 올라서 미스릴 방패나 오토-암즈와 이속 차이가 꽤 큰 편이다. 그래서 기사의 신조는 지금은 잘 안 끼워주는 편이다. 마지막 금지구역에서는 기사의 신조로 스왑해주어도 좋은 편이다.




다리
분홍신 > 클링온 부츠 > 경량화 부츠 > 부케팔로스

흡혈 스킬이 있는 재키나 피오라, 캐시, 루크 같은 캐릭터와 싸울 때, 초반에 경량화 부츠 대신에 클링온 부츠를 끼우면 체감이 엄청되니 클링온 부츠를 추천한다. 분홍신은 말할 것도 없고, 헤르메스의 부츠 같은 경우에는 전투 시에는 끼우지 않고 비전투시에만 끼워준다.




장식
달빛 팬던트 > 궁기병의 화살통 > 탄창 / 슈뢰딩거의 상자 > 에메랄드 타블렛 > 해적의 증표 > 우치와

나는 체력이 2천 이하여도 달빛 팬던트나 궁기병의 화살통이 나오면, 그냥 슈뢰딩거의 상자 버리고 바로 달빛 팬던트로 갈아타준다. 탄창과 슈뢰딩거의 상자의 차이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에메랄드 타블렛은 오토-암즈 제작 후, 포스 코어가 남게 된다고 해도 차라리 헤르메스의 부츠나 리모트 마인을 만들고 말지 에메랄드 타블렛을 만들 이유는 딱히 없는 듯하다. 해적의 증표는 생명력 흡수가 약해 별로라 생각하고, 우치와는 공격력 상승이 없어 차라리 슈뢰딩거의 상자의 체력 상승이 더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