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 모두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했습니다. 라이브 서버에는 '에티나의 최후'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및 사냥터, 그리고 새로운 인스턴스 레이드 던전 등이 등장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헬리오스와 에티스 반 에티나 대신전 인스턴스 던전은 관련 정보가 공유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클래식 서버는 새로운 아이템 '베니르의 탈리스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니르의 탈리스만은 조각을 활용해 최대 18단계까지 성장이 가능한 아이템인데요. 단계가 오를수록 그 능력이 상승하기에 많은 이들이 강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서버는 새롭게 등장한 인스턴스 던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헬리오스 인스턴스 존, 에티스 반 에티나 인스턴스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라이브 서버 게시판 곳곳에서는 새로운 던전을 경험한 후기를 공유하거나, 공략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공유하는 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잠시 살펴보면, 헬리오스 인스턴스 존은 구원자의 길 '몰락한 황제의 옥좌' 퀘스트를 수령하면 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 후 만나는 보스 몬스터는 범위 마법 대미지가 상당한 수준이기에 주의가 필요하고 부하 몬스터가 등장하기에 이를 고려한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보스 몬스터의 공격 범위를 피해 사정거리 밖에서 부하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헬리오스 인스턴스 존은 103레벨 던전이지만, 요령이 없는 상태에서 103레벨 캐릭터로만 파티를 꾸릴 경우 공략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거인의 열화 보호 물약, 거인의 낙뢰 보호 물약 등의 준비물을 미리 가져가면 보다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에티스 반 에티나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에티스 반 에티나 인스턴스는 월, 수, 토요일에 귀속 상태가 초기화된다고 합니다. 간단히 후기를 살펴보면, 클리어 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는 1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104레벨 인스턴스 존으로, 헬리오스 인스턴스 존보다는 난이도가 다소 높기에 파티 인원을 7명으로 채워서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한 파티는 6인 파티로 공략에 나서 꽤 오랜 시간을 소모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으니, 시간 단축을 위해서라도 7명으로 참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신규 아이템 '베니르의 탈리스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니르의 탈리스만은 NPC 포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베니르의 탈리스만 조각을 활용해 최대 18단계까지 성장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베니르의 탈리스만은 단계가 오를수록 그 효과도 상승하기에, 클래식 서버의 많은 유저들이 강화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12단계부터는 일정 확률로 적에게 준 대미지의 일부만큼 본인의 HP와 MP가 회복되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위 등급인 18단계 도달 시, CON, MEN, DEX, WIT, STR, INT가 모두 3씩 오르고 적에게 준 대미지의 4%만큼 HP 흡수, 2%만큼 MP 흡수를 옵션으로 가지게 됩니다. 이는 능력치 상승과 함께 전투 지속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받고 있는데요.
다만, 베니르의 탈리스만 강화 성공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클래식 서버 곳곳에서는 강화에 실패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몇 억을 들고 시작했는데 12단계 하나 성공했다', '9단계부터 성공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 같고, 12단계는 성공하기 정말 어렵다' 등의 강화 후기도 볼 수 있었네요. 역시, 강화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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