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수), 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서 신규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금일부터 만날 수 있는 이벤트는 '개냥이의 대박 사건'으로, 설을 맞이하여 '보석', '빛나는 무디의 멜로디 주문서', '강력 체력 회복제' 등이 주어지며, 확률적으로 '릴리스, 아나킴의 룬 9단계',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몬스터 사냥 시 드랍되는 박씨를 깨트려 보상을 받을 수도 있고, 박씨를 대박씨로 교환한 뒤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박씨를 대박씨로 바꾸기 위해서는 박씨 10개와 90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박씨는 20시에서 24시까지 드랍량이 10배로 증가하기에 이 시간을 잘 활용해 수집하는 것이 좋다. 해당 이벤트는 금일부터 2월 28일(수)까지 진행된다.


▲ 박씨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몬스터를 처치하면 박씨가 확률적으로 드롭된다. 박씨를 사용하면 무작위로 우량박과 불량박이 등장하는데, 이를 깨트리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우량박에서는 강력 체력 회복제 2개가 100% 주어지며, 사이하의 경험치 부적 상자와 수호탑의 축복 주문서가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불량박에서는 강력 체력 회복제 1개가 주어지고 추가로 빛나는 무디의 멜로디 주문서, 고급 귀환 주문서가 나오기도 한다.

박씨를 모아 '푸스 더 캣'을 찾아가면 더욱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박씨로 교환할 수 있다. 대박씨는 박씨 10개와 90만 아데나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사용 시 우량대박과 불량대박이 확률적으로 나오게 된다.

우량대박에서는 보석 10종 중 랜덤 3종, 빛나는 무디의 멜로디 주문서, 타오르는 사기충전 인절미가 기본 보상으로 주어진다. 릴리스의 룬 9단계, 아나킴의 룬 9단계,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은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불량대박에서는 보석 10종 중 랜덤 1종과 빛나는 무디의 멜로디 주문서가 100% 확률로 등장한다.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으로는 기간제 봉인된 결계의 인형 - 바이움, 봉인된 결계의 인형 - 여왕개미가 있고 추가로 봉인된 룬 - 13단계를 받을 수도 있다.


▲ 우량박, 우량대박, 불량대박을 개봉해 보석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가 박씨를 기본으로 진행되기에 이를 보다 많이 획득하는 것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박씨는 특정 시간대에 드랍량이 증가하는데, 10시부터 20시까지는 드랍량이 2배로 적용된다. 20시부터 24시까지는 무려 10배의 드랍량을 가지므로, 해당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푸스 더 캣을 통해 버프와 특정 아이템을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획득이 가능한 버프로는 포커스, 데스 위스퍼, 헤이스트, 가이던스, 블레스 더 바디 등 19종이 있다. FULL 버프를 받기 위해서는 2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베니르의 탈리스만 조각은 30만 아데나로 살 수 있다.


▲ 푸스 더 캣을 통해 아데나를 지급하고 FULL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