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결혼을 앞둔 한상용 감독과 강미선 씨의 모습 (출처 : 한상용 감독 SNS 계정)

진에어 그린윙스의 한상용 감독이 결혼을 발표했다.

한상용 감독은 지난 17일 본인의 SNS 계정에 "평생 제 짝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11월 28일 결혼합니다. 지인분들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웨딩 사진이 함께 게시됐다.

11월의 새신랑 한상용 감독은 "좋은 인연이 닿아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예비 신부와는 오래도록 알고 지낸 사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짧고 굵은 말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상용 감독의 평생 배필이 될 예비 신부는 e스포츠 최초의 여성 공인 심판으로 활동했던 강미선 씨다. 강미선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첫 주심 활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냉철한 판단과 아름다운 외모로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