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LoL 리그는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 네이버 2015 LoL KeSPA컵(이하 KeSPA컵)이 6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 예정되었던 롤챔스와 롤드컵이 모두 기분 좋게 마무리되고, 심심할 뻔했던 겨울을 책임질 새로운 리그가 개막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열 개의 LoL 프로팀과 네 개의 아마추어 팀들이 격돌하는 신선한 무대! 프로 팀들의 기량을 한번 더 눈으로 즐길 수 있고, 아마추어 팀들의 새로운 경기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KeSPA컵. 그 개막전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넥슨 아레나 현장을 찾았습니다.

나진 e엠파이어와 레블즈 아나키, CTU 파토스와 영보스, 롱주 IM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서로 개막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프로와 프로의 경기, 아마추어와 아마추어의 경기로 구성된 흥미로운 개막전. 새로운 선수들과 개성 넘치는 밴픽, 신선한 경기들이 넘치는 개막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선수들이 멋을 부리고 있는 여기는 KeSPA컵 개막전이 열리는 넥슨아레나 현장입니다.


▲ "음, 레이디들이 많이 왔군!"


▲ "우~!"


▲ "깜짝야!"


▲ 나진 e엠파이어 선수들이 부스에서 경기를 준비합니다.


▲ 벌컥벌컥


▲ "끄윽... 으어... 긴장이 싹... 풀리네.. 끅."


▲ "끄윽... 뭐야... 감독인 거냐... 비켜... 끄윽"
"..."


▲ 잔뜩 힘을 준 '오뀨' 오규민 선수


▲ 윤왕호 선수에게 애정당하는 '듀크' 이호성 선수


▲ '헉... 숨이 막힌다.'


▲ '왕호찡... 내가 잘 할게!'


▲ '음, 시원하지 않군...'


▲ '좋아, 이 정도면...!'


▲ 레블즈 아나키도 경기를 준비합니다.


▲ "리라! 재밌는 거 보여줘!"


▲ "뿌우웅~!!!"


▲ "... 좀 맞자"


▲ "끄흐으 끄흐"


▲ "꺄르르! 꺄르륵!"


▲ '귀여워'


▲ 슬슬 1세트가 시작됩니다.
















▲ "그동안 심심했다... 전통의 나진을 보여주지!"


▲ "어이, 그 앞은... '킨드레드' 다."


▲ 결국 레블즈 아나키가 1세트를 승리합니다!


▲ "이제 너프 당하겠지! 하하!"


▲ (먼산)


▲ 자존심이 좀 상한 나진 e엠파이어


▲ "예전의 악몽이 떠오른다..."


▲ 2세트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레블즈 아나키


▲ "내 기분이 어째 '꿍'~ 하다."


▲ '낑낑...'


▲ 치열해지는 2세트


▲ 역전에 역전! 나진 e엠파이어가 2세트를 가져가며 동점 상황!


▲ "자비스, 오늘의 회식 메뉴는?"


▲ 가장 중요한 3세트 앞에서 긴장한 레블즈 아나키




▲ 아나키의 엄청난 활약에 당황한 나진!


▲ 결국 레블즈 아나키가 승리를 쟁취합니다!


▲ "이야아아아!"


▲ "야아아!!"


▲ 우두둑 우둑


▲ "오늘 잘 했는데 거 연봉 좀 올려 줍시다!"
"뭐라고?"


▲ "이곳이... 성공으로 가는 무대인가."


▲ '아마추어의 명문' 전남과학대학교의 CTU 파토스가 준비에 들어갑니다.


▲ "우리의 혈통을 이길 순 없지."


▲ "나루토에서도 혈통>>>>> >>>>재능>>>>>노력 이거든."


▲ 그 상대인 영보스 팀은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마! 내가 롤드컵에서 밥도 먹었고! 싸우나도 갔고!"


▲ 기분 좋게 1세트 시작!










▲ "자! 내 화려한 플레이를 보아라!"


▲ "어라?"


▲ "쟤네가 잘하네!"


▲ "나는 아마추어임을 포기했다, 영보스!"
첫 세트는 CTU 파토스의 매끄러운 승리!


▲ "어이! 자네들, 꽤 하는군. 이름이 뭔가?"


▲ "흠, 우리 사이에 통성명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 "오우야, 장난이 아닌데?"


▲ 힘을 내서 2세트에 돌입합니다.














▲ "8강의 길은..."


▲ "이리도 험했던가!"


▲ CTU 파토스의 완승으로 2경기가 끝났습니다!


▲ "승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지!"


▲ "갸아아악!!"


▲ 3경기를 치르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입장했습니다.


▲ '소환' 김준영 선수의 첫 등장!






▲ 비장함마저 흐르는 롱주 IM 부스






▲ 개막전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됩니다.










▲ "갱맘 형! 꼭 봐줘, 나의 비상을!"


▲ "벽을..."


▲ "넘었... 어?"


▲ "... 아름다워!"


▲ "흥! 그럼 잡아야지!"


▲ 극적인 승부! 롱주 IM이 1세트를 가져갑니다.


▲ "불태웠어..."


▲ 길고 긴 신경전, 피곤했던 승부


▲ "화이팅!"


▲ "내 기분이 지금 트레이스해."
"뭐에요, 그게"


▲ 긴장 속에서 출발한 2세트!


▲ 이번에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리를 차지합니다.


▲ "어이-! 분량이 너무 많다구!"
"데이터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거냐-!"


▲ 곧바로 마지막 세트 시작!












▲ "으아아!"


▲ 결국 진에어 그린윙스가 8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 "봤지! 봤지 나!"


▲ 길었던 개막전,


▲ 8강 진출자들의 사진과 함께


▲ 풍경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