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T 롤스터 선수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 코치로 깜짝 복귀했다.

2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8일 차 아나키와 롱주 IM의 경기에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의 코치로 데뷔했다.

아나키의 코치로 롤챔스에 복귀한 하승찬 코치는 KT 롤스터의 서포터 출신으로 2014년 롤챔스 섬머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다. 2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밝힌 후, KT 롤스터를 나갔다. CTU를 거쳐 KT 롤스터에서 활동한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하승찬 코치의 아나키 합류가 롤챔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한편, 아나키는 이번 시즌 승강전을 통해 롤챔스에 합류한 후, 1경기에서 프로팀인 나진 e엠파이어를 잡는 파란을 일으킨 아마추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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