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경기, bbq 올리버스와 락스 타이거즈의 대결에서 락스가 승리했다. 락스는 승리까지 무수히 많은 전투를 벌였고, 전투 민족다운 싸움 실력을 보여줬다.


'블레스' 최현웅의 엘리스가 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샤이' 박상면의 노틸러스에 일격을 맞았다. 후속 상황에서 오히려 락스가 다이브에 성공해 크게 이득을 가져갔다. 손해를 본 bbq는 봇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교전에서 결국에는 더 많은 킬을 거뒀다.

두 팀은 계속해서 싸웠다. 약간 더 앞서간 쪽은 락스였다. 락스는 바루스를 두 번이나 잘라내며 포탑 선취점을 얻었다. 주도권을 잡은 락스는 글로벌 궁극기를 이용해서 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로, 사이드 포탑을 일찍 철거했다.

그러나 락스가 너무 큰 실수를 범했다. 무리하게 한타를 열어 역전의 빌미를 줬다. bbq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한타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bbq가 바론을 획득했고, 글로벌 골드도 역전했다. 바론 버프로 다수의 타워까지 철거했다.

상대가 버프를 두르고 있음에도, 락스는 과감히 싸움을 시도했다. 락스는 이 교전으로 동수 교환을 만들어 시간을 벌었다. 결국 이 교전은 스노우 볼이 됐다. 이후 열린 바론 앞 한타에서 락스가 대승을 거두고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락스가 버프를 두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