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의 ‘최강 전력’ 거품게임단이 SemicolonS와의 4강전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진출하며 우승후보로써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



지난 1일(화) 펼쳐진 NLB Spring 2012 (주관 나이스게임TV, www.nicegame.tv )의 4강 A조 경기에서 거품게임단은 전략의 SemicolonS를 상대로 거품게임단만의 독특한 전략을 꺼내 들며 3:0의 완벽한 스코어로 SemicolonS를 완파, 결승전에 가장 먼저 진출하는 팀이 되었다.



3:0의 스코어가 나오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쉽지만은 않은 승리였다고 할 수 있다. SemicolonS는 모든 세트에서 거품게임단의 mima와 Longpanda에 대한 저격형 챔피언 제외를 선택했다. 바로 그라가스와 블라디미르를 제외시키며 라인에서의 우위를 점하려 시도했던 것이다. SemicolonS의 이 같은 시도는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는 듯 했다. 경기의 초반부터 선취점을 계속해서 달성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SemicolonS는 경기의 중반까지 항상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거품게임단의 반격은 굉장히 거셌다. SemicolonS가 순간적으로 방심하는 틈을 절대 놓치지 않고 챔피언을 잡아내며 전세를 순간적으로 역전시켰고 그렇게 반전된 분위기에서 시간을 주지 않고 그대로 SemicolonS의 본진을 속공을 통해 파괴시키며 경기를 승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SemicolonS는 결국 노련한 운영에 지속적으로 흔들리며 거품게임단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어주게 되었다.



NLB 최강 전력을 자랑하며 3:0의 완벽한 스코어를 만들어 낸 거품게임단은 4강에 올라온 4 팀 중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또한 IFD와 光의 4강 B조 경기를 지켜보며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거품게임단은 승리 팀 인터뷰에서 MIG Blaze와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The Champions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MIG Blaze에게 패배한 수모를 갚아주겠다는 의지를 내 보이며 시드 쟁탈전에서의 대결을 미리 준비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확보된 300만원의 상금 때문에 택시도 이용해봐야겠다는 멘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



[다음 경기 예고]


오는 3일(목) 저녁 7시에 펼쳐질 4강 B조 경기에서는 8강 B조 풀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IFD와 35초의 신화를 만들어내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光의 경기가 펼쳐진다. IFD의 필승 전략이 이번에도 통할 것인지, 光의 극적인 드라마가 계속해서 써질 것인지 기대되는 경기이다.



한편, 4강으로 접어들며 더욱 더 치열해진 NLB Spring 2012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http://www.nicegame.tv )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을 위해 경기마다 ‘첫 킬(퍼스트블러드)’을 달성하는 팀을 맞히는 이벤트를 통해 ‘야옹이 카타리나’, ‘이플렉스 캐시’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방송 주소]
아프리카 :
http://www.afreeca.com/hols7
다음팟 : http://tvpot.daum.net/nicegametv.live
나이스게임TV : http://nicegame.tv



 


[경기 결과]
거품게임단 3 vs 0 SemicolonS / 거품게임단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