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2월 4일,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에 참가하는 신규 팀 중 마지막으로 워싱턴의 공식 로고와 스킨이 발표되었다.

워싱턴 연고 리그 팀의 공식 명칭은 '워싱턴 저스티스'로 별이 새겨진 방패 문양을 로고로 채택했으며, 붉은색과 짙은 푸른색이 섞인 스킨을 홈 스킨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워싱턴은 2019시즌 합류를 발표한 이후 아바라' 김경의 수석 코치와 '위자드형' 김형석 코치를 선임, 이후 뉴욕에서 활약했던 '야누스' 송준화를 영입하면서 팀의 기틀을 다졌다. 아직 공식적인 창단 로스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한국인 위주의 코칭 스탭이 선임된 만큼 워싱턴도 한국 선수 위주의 팀이 될거라는 소문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워싱턴 저스티스의 발표를 끝으로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에 합류하는 신규 8개 팀의 공식 발표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신규 팀을 포함한 총 20개 팀이 경합을 펼치는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은 현지 시각으로 2월 14일 개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리그의 2019시즌을 미리 살펴보는 방송인 '워치포인트'가 오버워치 리그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6일 오전 9시(한국시각 기준)에 방송될 예정이다.


▲ 지난 9월 코칭 스탭 선임 및 야누스 영입을 완료한 워싱턴
(출처 : 워싱턴DC 오버워치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