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L Code S 10연속 진출 기념 "임재덕 상"을 수상하는 임재덕 선수(화면출처 : 곰티비) ]



LG-IM의 임재덕 선수가 곰티비에서 수여하는 임재덕 상의 최초 수상자가 되었다.

임재덕 선수는 작년 1월 2011 소니에릭슨 GSL Jan부터 현재 진행중인 2012 무슈제이 GSL Season3 까지 총 10회, 기간으로는 1년 반 동안 Code S에 연속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재덕 선수 이후로 GSL Code S 연속 진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SuperNova" 김영진 선수(8회)와, 임재덕 선수의 팀 메이트인 정종현 선수(7회)이며 올 시즌 GSL 시즌이 두 번 남은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해 같은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선수는 김영진 뿐이다.

곰티비 측에서는 "임재덕 선수의 성적을 기념하기 위해 Code S 10회 연속 진출 기념상을 제정했으며 기념상의 이름을 '임재덕 상'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임재덕 선수는 스타크래프트1 시절 2대 2 팀 플레이어로 활동하다 은퇴, 아후 코치로 활동였으며 스타크래프트2를 시작한 후 IM팀에서 오픈시즌 1회 우승 및 작년 GSL 2회 우승 등 GSL 투어 및 오픈시즌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종현 선수의 4회 우승에 이어 통산 우승부분 2위를 달리고 있다.

임재덕 선수는 "뜻깊은 상인데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랫동안 게임을 한거 같은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현재까지 임재덕 선수의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