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현재 있는 시스템이 과거의 여러 사건으로 인해서 바뀐 것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도 있고, 이 시스템이 어째서 이렇게 바뀌었는지 왜 있는건지 한번 다뤄보고 싶어서 게시글로 아키에이지 역사를 적고자 합니다.

2013년 1월부터 게임을 즐긴 유저지만 기억 소실과 잘못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 이부분 지적 수정 요청 환영합니다.(고인물들 지적 환영)



1.바다 지역에서 날틀 활강 시에 '난기류' 효과가 발생


초기의 목적은 해상전에 날틀로 선박에 올라와 해상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이유로 날틀 사용 시 난기류 추가가 되었으나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와서는 날틀 난기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특정 날틀의 혜택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난기류 시스템 적용 전에는 날틀을 이용한 바다 여행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특정 날틀이나 비행 탑승수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4-01-15 업데이트

https://archeage.xlgames.com/mboards/patchnote/3439


2.서버 점검 또는 서버 강제 종료 시 소환 해제된 소환물의 소환 해제된 위치 50m안에서 소환 가능


점검 전에 무역이나 등짐을 넣은 상태로 점검이 끝난 후 다른 위치에서 소환물 재소환이 불가능 해 당혹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가 2013년에 '하슬라 도시락'사건이 그 원인입니다. 당시에 거리에 따라 금화를 받을 수 있었고 동대륙에서 서대륙으로 무역이 활발했습니다. 헌데 점검에이지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점검 때문에 이 점검을 반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점검을 하면 소환물에 등짐이 들어간 상태로 역소환 되고 먼거리에서 재소환해서 판매할 경우 막대한 금화를 손에 넣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https://www.gamemeca.com/view.php?gid=263987


3. 원대륙에 특정한 시간에 사라지고 나타나는 괴물 상자 또는 큰 괴물 상자 별다른걸 주는건 아닌데 뭘까?



이 몬스터는 2013년 벅시루루 주화를 드랍하며 정해진 시간에만 등장하는 매우 인기 많았던 몬스터였다.


관련 아키 인벤 팁 내용

http://www.inven.co.kr/board/archeage/2641/8258


현재는 정해진 시간마다 사라졌다 등장했다 반복하며 체력이 많은 쓸모없는 몬스터로 전락했지만 과거에는 일단 잡으면 1금을 얻을수 있었기에 이 과정에서 괴물 상자 젠 타임에는 수많은 크고 작은 서대륙과의 쟁이 생겨났다.(물론 돌아다닐 시간이 아까워서 귀찮아서 피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런 이유로 운영자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현재에도 체력과 공격력은 이전과 같았고 젠 시간도 동일하다. 하지만 드랍되는 아이템이 일반 몬스터와 다른것이 없다는게 특징이면 특징이라 현재는 아무도 잡지 않게 되었다.


벅시루루의 주화의 용도는 국가를 세우는데 필요한 아이템이였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아주 오래전 신기루섬의 도박의 용도로 사용된 적도 있엇던것 같다. 그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다.


4. 원대륙 바이라바 햇빛,달빛,별빛을 담은 몬스터 외형은 같은데 이름이 다른 이유가 뭘까?


지금은 햇살, 달빛, 별빛 담은 바이라바를 처치하여 시공의 틈이 봉인된 주문서 조각 을 얻을수 있는 정도의 몬스터지만 과거에는 햇빛, 달빛, 별빛 아키움 결정을 드랍하는 몬스터 였다. 그래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인기 있었던 바이라바는 햇빛 아키움 결정을 드랍하는 바이라바였다. 과거나 지금이나 잡는 사람이나 사냥하지 거의 잡지 않는 몬스터가 되어버렸지만....



5. 로카의 장기말들 지역과 황금 평원 지역의 강력한 몬스터들 뭘 주길래 체력이 높을까? 그 몬스터가 강력한 이유


일반 몬스터와 비슷한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체력은 높고 사냥 난이도는 일반 몬스터보다 월등한 이런 몬스터들 강력한 이유가 궁금했던 초심자분들도 있엇을 겁니다.

그 이유는 과거 명예 점수를 주던 몬스터 였으며 일정확률로 검은 진주빛 배의 설계도 조각이나 불에 그을린 차량의 설계도 조각를 주던 몬스터였습니다. 아래 스샷은 과거 동대륙 명예 점수 몬스터를 올린것이고 서대륙은 전사의 성 몬스터가 줬으며 확실한건 아니지만 패치 전에는 전사의 성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검은 진주빛 배의 설계도 조각 먹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원대륙 정화의 탑 주변 몬스터를 잡아서 일정 확률로 얻을수 있습니다.



6. 과거에는 특산품 판매 시 노동력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현재는 일반 특산품 제작시 80 판매시 70으로 고정되어 있엇지만 수많은 수정 끝에 결정된 노동력 소모량입니다.

과거 특산품 제작자에게 큰 부담이 되었던 이런 시스템에서 지금의 분산 노동력 소모 방식이 된 이유는

무역하는 당사자의 리스크가 너무 크게 작용해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약탈도 많았고 약탈자의 입장에서는 적은 노동력으로 큰 수익을 얻을수 있었기 때문에 약탈자가 훨신 많은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때 상황이 하루종일 바다에서 레이다만 돌리던 사람도 있었으니 말 다한 것이죠.

과거 특산품 판매 시스템이 지금은 해수어 대어낚시 대어 판매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13-02-20 업데이트

https://archeage.xlgames.com/mboards/patchnote/1745


7. 가끔씩 보이는 교역소에 있는 다른 대륙 특산품 어째서 가져오는 걸까?


지금은 교역품이 해상무역 즉 대륙 간 무역을 대신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특산품으로 금화나 델별(델피나드의 별)로 교환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교역품이 대체 하기 전까지는 타 대륙 특산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었습니다. 숙성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던 시기였는데 그 이유는 숙성이 판매가가 높기도 하고 많이 쳐줬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숙성 亡)


그래서 이따금 보이는 타대륙 특산품이 넘어오는 이유는 과거 아키에이지 게임을 즐기던 복귀자분들이 이런 시스템을 모르고 가져오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4-01-15 업데이트 안내

https://archeage.xlgames.com/mboards/patchnote/3439


8. 특정 지형에서 몬스터 면역 반응 불편한데 왜 생긴걸까?



우편함을 이용해 안탈론과 크라켄을 잡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걸려 공격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레이드 몬스터가 바보가 되어 버려 당시에는 크라켄과 안탈론을 엄청나게 생산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늦게나마 수정을 했지만 이미 알고 있던 대규모 원정대에서는 엄청난 수익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안탈론 타락셋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던 아이템이였기 때문에(예전엔 엄청 좋았음) 지금은 너프되었지만 당시에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었다는것을 보았을때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문제였으나 흐지부지 넘어간 사건입니다. 그 뒤로 몬스터가 유저를 공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면역반응이 생겨 뜻하지 않게 몹몰이를 하다가 죽을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상하게 몬스터 면역 반응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현재는 짜증나는 시스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3-04-03 업데이트 안내

https://archeage.xlgames.com/mboards/patchnote/1994

■ 2013년 있었던 크라켄 안탈론 버그 사건 ■

https://archeage.xlgames.com/community/openboards/45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