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시템

 

아키에이지에는 여러가지 캐시템이 있음

도면, 꾸밈옷(외형), 차량 업그레이드, 세금증지, 노동력, 침대 기타등등

 

근데 내가 문제삼고 싶은 것은 PVP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캐시템이다

 

 

 

 

2. pay to win

 

게임에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뭐냐면 바로 페이투윈이라고 본다

'돈을 내면 전투에서 이긴다'

아키에이지도 마찬가지임 ㅇㅇ 처음 아키에이지 할 때 조금 의아했던게

바로 입을 수 없는 의상이었음 이게 개당 800원인데 가끔씩  함성의상재료상자를 할인해서 팔 때도 있더라

이걸 자신의 꾸밈옷에 합성시키면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올라감

결국 이러한 캐시템을 많이 사서 합성시킬수록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고 전투에서 이기거나 생존할 확률도 올라감

 

근데 나중에 시간이 흐르니까 이번엔 속옷까지 합성을 가능하게 했음

 

이 뿐만 아니라 PVP에 영향을 미치는 날틀이나 소환수들이 캐시템으로 팔리고 있음

바실리스칸라던가 비탈리스날개 이번엔 캣닛까지...

전투를 해본 유저라면 비탈리스날개가 어떤 날틀인지 잘 알거임.

 

캣닛소환수 같은 경우 장비를 장착하면 받는 근접/원거리/마법 피해를 5프로 줄일 수있거나 최대생명력

1500올릴 수가 있음

 

이 구슬을 3천원에 팔고 있으며 30일 동안 사용가능함.

30일 지나면 3천원 주고 또 사야됨.

 

 

 

3. 개선방향

 

 알다시피 아키에이지는 여러가지 컨텐츠가 있음

전쟁, 레이드, 인던, 사냥, 낚시, 인양, 무역, 농사, 제작 

 

이러한 컨텐츠를 통해서 비탈리스날개나 캣닛을 같은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것이었음 좋겠음

 

예를 들어 합성재료(입을 수 없는 의상)를 원대륙에서 사냥을 하다가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한다던지

공적몹이나 레이드몹을 잡으면 비탈리스날개를 얻을 수 있게 한다던가

보물지도를 통해서 보물을 찾다가 얻든지

인던을 돌다가 얻게하던가

아니면 재료를 모아서 제작을 하던가

여러가지 컨텐츠를 통해서 얻을 방법을 만들 수 있는데 왜 그런 컨텐츠를 살리지 못하고

그냥 캐시템으로 파는지 이해가 안간다

 

특히 볼프강이나 달구지같은 경우도 차량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선

캐시템으로 사야하는데 이것도 많이 아쉬운 부분임

 

예전에 각종 재료를 열심히 모아서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걸 현실 돈으로 판매를 하는게 너무 정 떨어짐

가끔씩 느끼는건 "이건 너무 노골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게임 내에서 노력을 하고 골드를 모은 다음, 경매장에서 캐시템을 살 수 있긴 하나,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캐시충전을 해야 물량이 나오는거임

 

 

"이러한캐시템이 있어야 뉴비들이 올드유저를 따라잡을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는데... 도데체 왜 현실에서 노력한 것을 게임에서 보상받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감

게임과 현실은 어느 정도 구분되는게 맞다고 봄

 

안그래도 유저들끼리 골드를 매매하는 마당인데 이런 캐시템은 이제부터 자제했으면 좋겠음

 

XL이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회사니까 캐시템을 파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

그래도 이렇게 PVP 전투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을 캐시로 판매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