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 날리고 초식놀이 하던 시절, 부계정으로 세금내는 케릭으로 초식놀이 시절 이야기.

 접속해서 하루 일과가 당시 소나무심기 고무나무심기 장뇌삼심기 뽑기.. 
 (아무이유없이 오리 같은거 키워서 털만 수천, 수만개 있던 시절도 있음 오리털파카같은거 나올지몰라서 -ㅅ-)

 당시 무역 패치전이라 숙성 등짐 심어두고 나오면 캐두고

 하루 1시간도 접속 잘 안한거같음.

 자동차로 등짐 근성 없어서 잘 나르지도 못해 주말이나 맘먹고 한시간..? 했나.

 숙성등짐이 1달, 2달 넘게 들었다 놨다만 한적도 있음.. (귀차니즘 대장)

 징조도 역시 우세면 퀘스트 완료 되는거고 쳐맞으면 그냥 맞아뒤지는거고 (템도 뭐도 안되니 10초식질 유혹 오짐 ㄹㅇ)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징조도 뭐도 안하게됨 (밭을 떠나면 먼가 다귀찬음)

 세금내는 타썹 계정으로 밭만 돌보는건 무역도 안하다보니

 진짜 그냥 밭만보고 접종임.. 이벤트 쓸만한 가구같은거 있으면 해서 설치하는 정도;

 가끔 신기루 가거나 마을가서 딍굴거나.. 그래봤자 잠수가 하루일과의 전부

 ㄹㅇ 진성 초식은 말그대로 밭, 하우징, 탈것, 경치, 구경, 잡담놀이

 컨텐츠 말고는 노신경 노관심 무위자연잼

 그.러.나

 골드가 모인다. 모이는 재료 비벼서 팔거나 하면 진성 심뽑러, 무역러가 아니라도

 5골, 10골 야금야금 모이긴해 계정값은 될꺼야 뭘해도.... ㄹㅇ

 여기서 갈리는거임 "장비를 맞추냐"  "집을 꾸미는데 쓰냐"  "골드를 파냐"

 골드를 판다고 해서 "저놈은 대역죄인이다!!!!" 할 순 없어

 게임에서 오토, 작업장, 전문머니팔이 등이 악영향도 크지만 순기능도 어느정도 수준에선 있다고 봄

 그럼 욕을 먹는 사람은 누굴까?



 매번 욕먹는 "초식"은 일반 진성 초식이 아니라

 챙길껀 다챙기고싶고 말은 개많고 선비의 끝을 보이는 "10초식" 임 

 징조, 심연, 아켄 등 세력전이 예상되는 컨텐츠와 명점은 먹고싶은데 "엣헴 도핑을 해서 뭣하오! 어차피 죽을텐데"

 "공대장 왜 반말이오! 어흠!!", "거 그 원정대는 왜 욕을하시오!!", "템이 꾸지면 못합니까!!!! (2년째 에페급)",

 "아니 내가 번골드 내가 쓰고픈데 쓰는데 뭔참견? (3년째 골드판매광고하면서 세력창 '손' 은 1등)"....... 등등

 

 세력전 등 힘을 모아서 즐기는 컨텐츠는 기본적인 부분을 배우고 따라가며 해야함 

 여기에 흥미를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아이템도 맞춰보고 원정대도 들어가서 단체로 인던도 파밍하고

 전투도 익혀보고 하는것. "아 이건 안맞는거같아" 이렇게 싫으면 처음 얘기한 초식라이프 처럼 다시 지내는거임.

 문제는 그러면서 세력, 종족창에 선비질, 배척, 편가르기 하는 애들은 역시 "초식"이 아닌 "10초식"으로 욕먹는거지



 요약
 
 1. 진짜 초식은 말그대로 밭, 집, 등산, 수영, 탈것, 외형 등 외에 명점이고 나발이고 노 관심 
 2. 10초식은 챙길껀 다챙기고 싶고 말만 개많음. 노오력 따위 없음 그러면서 "뭔 상관"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