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체적으로 분위기 ㅈㄴ예민함
서로서로에게 불만이 쌓인게 많은듯

그도 그럴것이 내가 딱 처음 망명가자마자 봤던 광경이
달희가 고래징 오더 중에 공대원들에게 '이딴식으로 할꺼면 앞으로 고래 하지맛!!!' 라고 하면서 불같이 화내고 공대터친 모습이였음.
아마 공대원들이 말 안들어서 성물 터진걸로 추정됨.

그리고 세창에 김서준이라는 인물이 나타나자마자 갑자기 익명 다수의 사람들이 내게 귓말로 저 사람 좀 제발 암살해달라고 곰범도 불러서 김서준 세창에 좀 못기어나오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의뢰가 빗발쳐서 당황함.

조만간 폭동의 조짐이 보임.

그리고 모두가 군침싹에겐 맞서봤자 안된다는 절망감에 빠져있음. 누동에선 얘네가 군침싹 딴데로 이전가도록 노잼화 전략을 펼치는 거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진짜 군침싹의 막강한 전투력에 낮징밤징 나갈 엄두도 못내고 마플에서 자포자기 하고 있는게 대부분임.

그게 극대화된 사람들은 현계탄거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보니까 그래도 군침싹이 나타나면 싸우려고는 함.



이같이 누서는 진짜 종말직전 세기말 분위기인데도
그래도 그 속에서 총대매고 이끄는 자들이 있었으니,
살펴본봐로는 다음과 같음.


1티어 원정대

-모여봐요 짐승의숲
하루 내내 전체적인 굵직굵직한 일정 주도 및 오더는 다 여기 원정대에서 함

-벌처가 가는곳은 다 열세야
위의 짐승의 숲 애들이랑 같이 연계해서 서대륙을 이끄는 중
짐승의 숲과의 관계는 마치 예전 누동 따따따+YOLO 같은 느낌

☆ 그나마 위의 두 원정대에서 주도할때 제외하곤 사실상 세창 공개모집이 없음

-불타는 서대륙
역사가 깊고 경험이 많은 원정대인 만큼 레이드 쟁 같은 주력 컨텐츠땐 무조건 메인 오더 잡음. 서대의 브레인이자 컨트롤
타워같은 느낌, 특이한 점은 그 외 시간대엔 없음.



2티어 원정대

-해외 인력 사무소
쟁유저들이 꽤 있는데 조용히 지내고있음, 그래도 세창버콜 치면 잘 나옴

-무 소 속
그나마 위의 인력 사무소 애들이랑 같이 부르면 잘나옴 템귀들이 꽤있음



3티어 원정대

-나른한 오후
예전엔 슝아재 주도로 원대단일로 꼬장, 소수쟁을 자주 즐겼던 꽤 호전적인 원정대였으나, 최근 내전 중인 야꿀벌 원정대에게 참교육 당한 뒤로는 필드에 절때 안나오고 마플 안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음.

-야꿀벌
일베 원정대.






P.s 적으로 상대하게 되니 개빡치는 동대 top2

-돌격대장스사
ㅈㄴ아픔, 내가 불꽃진폭 썼는데 거기에 얘도 같이 맞으면 제발 나 치지말고 탭이나 연타하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함.

-나한종
메꾸기처럼 껑충껑충 날라다니면서 카이팅을 하는게 이미 사람의 경지를 넘었음, 워낙 날래서 모든 스왑템까지 풀동원해야 그나마 1초 묶을 수 있음.